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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호 11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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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수 독자 (덕소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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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의 창시자와 한글을 만나다

세종대왕이 만드신 우리 민족의 언어, 한글. 한글은 한 때는 ‘언문’ 이라 불리며 업신여김 당했고 연산군 때는 ‘한글’ 로 된 책을 불태웠을 뿐더러 한글을 아는 선비 등을 다 죽이고는 하였다. 비록 사람은 아니지만 사람보다 더한 시련을 겪었던 한글은 우리 ‘대한민국’ 의 언어로 지정 되었다. 한글은 배우기도 쉽기 때문에 한자로 어려움을 겪는 백성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이런 한글을 만드신 세종 대왕님을 기리며 광화문에 만든 ‘세종 대왕 동상’ 과 ‘세종 기념관’ 은 학습의 장이 되고 있다. 그럼 한글과 한글을 만드신 세종 대왕에 대하여 알아보자.


한글의 놀라움

한글은 전 세계 언어 학자들이 모여 어느 언어가 가장 쉬울까 의논한 결과, 가장 단시간에 배우고 이해하기 쉬운 언어라고 했다. 한글은 이런 까닭에 인도네시아 일부 부족인 찌아찌아족의 언어로 쓰이고 있다. 한글로 ‘가 나 다’ 를 배우는 것이 아니라 찌아찌아족의 언어를 한글로 받아 적는 것이다. 예를 들어 ‘darah’ 라는 단어는 ‘피’ 라는 뜻을 가졌는데, 이처럼 알파벳으로 쓰기 힘드니까 ‘디레이트’ 라는 발음을 쓰는 것이다. 하지만 찌아찌아족 어린이들에게 한글을 가르치는 교사는 "교과서에 한글 발음만 있는 게 아니라 알파벳 단어(인도네시아어)도 같이 적혀 있어서 문제인 것 같다" 며 "학생들이 자꾸 원래 인도네시아어로 말하게 된다" 고 하였다.


세종 기념관

세종 기념관은 세종 대왕 동상이 있는 광화문 광장 지하에 만든 것으로, 세종대왕의 업적과 일생 등을 담고 있다. 세종대왕 동상 아래로 들어가는 입구가 있는데, 그 입구로 들어가면 스크린으로 영상을 보여 준다. 반대쪽 벽에는 천상 열차 분야 지도와 측우기 등 세종 대왕 일생 간 만들어진 기구 등의 그림이 그려져 있다. 세종대왕의 일생을 소개하는 ‘세종 대왕의 소개’ 를 보면 이름은 ‘이두’ 로 좋아하는 음식은 ‘고기’ 라고 하였다. 우리에게는 ‘이방원’ 으로 더 잘 알려져 있는 태종과 원경 왕후 민 씨 사이에서 셋째 아들 충녕 대군으로 태어났다.


한글의 세계화

한글은 이제 디자인으로 변하고 있다. 한글 로봇과 한글 조각, 한글 티셔츠를 만들기도 하며, 그 중 특히 한글 티셔츠는 외국인에게 인기다. 한글은 부드러운 선과 고운 글씨체로 외국인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으며, 미국인이 우리 나라에 와서 영어를 가르치는 것처럼 우리는 한글을 팔고 있다. 세종 기념관에 가면 한글을 주제로 한 다양한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는데, 한글 로봇 및 한글 조각을 전시하고 있다.


한글의 발전

한글은 지금은 쓰이지 않는 글자도 있고, 쓰이는 글자도 있고, 새로 생긴 글자도 있다. 예를 들어 ㅃ이나 ㅉ 같은 경우는 예전에는 없다가 생긴 글자이고, ㅇ위에 ㅡ을 붙여서 만든 자음도 사라졌다. 또한 적은 모음과 자음으로 표현할 수 없는 글자가 늘어난 까닭에 새로운 글자가 나타나게 되었다.


이번 기사를 올리려고 광화문, 세종 기념관 등을 열심히 돌아 다니다 보니 나도 모르게 세종대왕에 대해 보다 잘 알게 되었다. 원래 역사에 관심이 많았지만, 세종대왕에 대해서는 자세히 알지 못했다. 이번 취재로 인하여 세종대왕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갖게 되어 절로 고개가 숙여졌다. 세종대왕님께서 안 계셨으면 어려운 한자로 끙끙대고 있을 내가 보였으니.

김지수 독자 (덕소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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