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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호 11월 5일

테마기획1. 농업의 소중함 추천 리스트 프린트

임재연 독자 (서울강신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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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장관님과 함께한 특별한 하루

2009년 10월 24일 토요일에 장태평 장관님의 주말 현장 방문을 푸른누리기자단 19명이 동행 취재하였다. 장태평장관님과 함께 우리가 방문한 곳은 안성의 안성마춤 농협과 용인의 청계목장이다.

푸른누리 기자단은 먼저 안성 고상면에 위치한 벼 수확체험 현장을 방문하였다. 노랗게 잘 익은 벼들은 한 폭의 동양화를 보듯 하였고, 농부 아저씨들이 1년 동안 땀 흘려 농사지은 결과라는 생각이 들어 가슴 한편이 찡하기도 하였다.

그곳에서는 장관님께서 직접 콤바인 조정법을 배우시고 바로 운전하시며 벼를 베셨다. 또한 비닐하우스가 많은 곳 근처에서는 친환경 농자재를 개발, 생산하여 학교나 베란다에 놓을 수 있는 한 뼘 농장을 선보이고 있었다. 조현선 조합장님께서 말씀하시길 학교용 ‘한 뼘 농장’은 1년 동안 한 명이 먹을 수 있는 양이라고 하셨다. 그리고 버섯 발효사료, 축산미생물 등을 개발하여 소나, 돼지 등 가축의 사료에 섞어준다고 하셨다. 이것은 가축의 건강에도 좋고, 성장에도 많은 도움을 준다고 한다.

다음으로는 안성마춤 농협을 방문하였다. 안성은 예로부터 유기로 유기와 장인정신으로 유명했다. 안성은 5대 농산물인 쌀, 한우, 배, 포도, 인삼으로 유명하고 안성농협은 생산, 가공, 유통까지 책임지는 전문 농협으로 안성 농민에게는 소득을 보장하고, 소비자에게는 안심하게 먹거리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한다. 특히 안성마춤 쌀은 국내 최초로 ISo9001 인증을 받은 농산물로 맛 좋고 질 좋은 쌀이며, 청와대로도 공급되고 있는 왕의 쌀로도 유명하다고 한다.

이어서, 안성마춤 라이스센터(안성마춤 RPC센터)를 견학하였다. 안성 종합 미곡 처리장은 전 공정을 자동화 시스템으로 운영하고 있었다. 이 곳은 수확한 벼를 전자동 시설에서 껍질을 벗겨내고, 색체 선별기를 거쳐 이물질을 제거한 뒤 쌀을 도정하여 가공을 한 후 포장까지 전 과정이 초정밀 위생시설을 갖추고 있는 첨단센터였다.
라이스 센터를 방문하고 점심시간쯤에는 안성마춤 갤러리에 갔다. 그곳에는 안성의 특산물을 전시하고 설명하면서, 판매도 하는 것을 보았다.

오후에는 청계목장으로 이동하였다. 청계목장은 1985년 설립하여 2009년부터 낙농체험 목장으로 여러 가지 체험을 할 수 있게 되어있었다. 목장하면 조금 지저분하고 별로 시설이 좋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였는데, 이런 나의 생각은 100% 빗나갔다. 청계농장은 나무와 잔디가 넓게 펼쳐져 있는 아름다운 곳으로 소들이 살고 있는 우사도 무척 청결하였고, 시설도 좋았다.

푸른누리 기자단은 목장을 돌아다니면서 젖소 우유 짜기, 송아지 우유주기 등등의 체험을 하였다. 처음 해보는 경험이라 무척 신비로웠고, 조금은 어색하기도 하였다. 또 트랙터를 타고 목장 주위를 둘러보면서 우리나라의 낙농업도 많이 발전을 하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

목장에서 일하시는 분들은 이곳에서 일하는 것을 무척 좋아하고 동물을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을 가지신 것 같았다. 이 분들을 보니 나도 동물들을 아끼는 마음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을 가졌다.



임재연 독자 (서울강신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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