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소연 기자 (전주서일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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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조금만 있으면 즐거운 여름방학이 돌아온다. 여름방학이라고 하면 놀고, 자고, 여행가는 것을 먼저 떠올리는 것이 일상이다. 한 학기 동안 고생했던 몸과 마음을 휴식하는 여름방학이라고 해서 느릿느릿 아무렇게나 시간을 흘려보내서는 안 된다.
그렇다면 여름방학에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 한 학기 동안 하지 못했던 것을 하는 것이 방학이 아닌가 생각된다. 여러 시험들과 학교의 바쁜 일상 속 살아가는 초등학생들이 방학에 할 일은 시간 관리를 잘 해서 단조롭지 않은 알찬 방학을 만드는 것이다.
이를테면, 고장을 떠나 여행을 가거나, 하지 못했던 독서를 하고, 친구들과 우정을 나누는 등의 일 말이다. 특히 여행은 방학의 대명사가 되었을 정도로 대표적인데, 여행을 하면서 얻은 지식을 여러 사람과 나누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여름방학에 할 일은 자신이 알아서 판단해야 한다. 하기 싫은 일은 억지로 할 수는 없는 법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흥미가 가는 것 중 건전하고, 건강하며, 유쾌한 방학을 만들 수 있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알찬 여름방학을 만들기 위한 노력이 넘쳐나며 스스로 뿌듯해 할 수 있는 방학이라면 진정한 방학이 되지 않을까?
여름방학 숙제로 말하자면 꼭 재미없는 것만 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은 필요없다. 나는 내가 좋아하는 판타지 소설쓰기를 주요 숙제로 독서와 여행 스크랩&기행북을 만들 것이다. 이렇게 좋아하고 재미있는 것이 숙제로 있으면 활력이 넘쳐나고, 힘이 솟는 방학이 될 것이다.
독서 영역에서는 방학 동안 150권 이상의 책을 읽고, 판타지 소설 1권 쓰기, 그리고 조금의 책을 선정하여 주제 15개의 독서 기록장을 꾸미는 것이다.
예능영역에서는 피아노나 바이올린 열심히 해서 녹음하기이다. 기타영역에서는 기사가 나올 때마다 쓴 것을 스크랩하기, 기행문 쓰기이다. 이렇게 좋은 숙제들이 있어서 이번 방학은 정말 즐거울 것 같다.
전주 서일초등학교의 방학식은 7월 21일이다. 꽤 많이 남았지만, 대략적인 계획은 이미 짜 놓았다.
7월 21일 - 피로에는 휴식이 보약!
휴식이 필요한 이날, 휴식과 함께 독서를 할 것이다.
7월 22일~29일 - 기사 쓴 것을 인쇄하여 기사 모음집 만들기.
일주일간 기사를 열심히 써서 기사 모음집을 만들 예정이다. 기사는 항상 쓰지만 그것과 함께 매일 1장 씩 독서기록장을 만들어서 독서후 느낌과 독후활동 실력을 늘려야겠다.
7월 30일~8월 6일 - 판타지 소설 집중적으로!
판타지 소설과 기사는 방학내내 쓸 예정이지만, 집중적인 기간을 만들어 힘 쏟을 것이다.
8월 7일~14일 - 그 외 공통 방학 과제가 있다면 이 때 많이 해야겠다.
개인 과제 외의 과제가 있다면 일주일간 열심히 해야겠다. 특히 피아노나 바이올린의 예능활동을 해야겠다.
8월 15일~ - 기자 활동 열심히, 방학도 열심히. (독서 관련 활동)
기자 활동도 열심히 하며 방학 또한 열심히 즐길 것이다. 이번 방학 동안 할 독서 활동과 집중적으로 할 기자 활동에 활력을 불어넣을 기간!
8월 남은 기간 - 여행 기행 노트와 남은 숙제를 해야겠다.
많은 일들이 방학 동안 있겠지만, 서서히 마무리 해야 할 기간!
목표
1. 소설책 1권 쓰기 (판타지, 여행 소설 중 선택 1)
2. 독서 150권 이상 목표 (하나하나 기록하기)
3. 여행에서 지식얻고 돌아오기 (그 후 기행문 쓰기)
4. 기자 활동 열심히 하기 (7월, 8월 우수기자를 목표로!)
5. 바이올린/피아노 열심히 연습하기
6. 15개의 독서 기록장 기록하기
7. 여러 과제 잘하기(공동 과제 포함)
이렇게 7개가 주요 목표이다. 이 목표들을 이룰 수 있는 방학이 되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6학년의 여름방학으로 건강한 휴식을 취했으면 좋겠다.
여름방학 동안 세운 계획을 잘 지키며 건강히 지낼 것이다. 푸른누리 기자로서 한 발짝 더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지식을 많이 채울 수 있는 방학이 되었으면 좋겠다.
정소연 기자 (전주서일초등학교 / 6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