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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웅기 (서울신우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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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굣길 안전 지킴이 할머니

하굣길 교문 앞에는 3월부터 할머니 한 분(정점순)이 우리들의 안전을 지켜주시고 계십니다. 다리도 아프실텐데 늘 나와계셔서 할머니께 여쭤보았습니다.

민웅기 기자: 할머니, 안녕하세요? 우리들의 안전을 지켜주시게 된 계기가 있나요?
어린이 지킴이 할머니: 서울시가 노인인력을 활용해 어린이 등하굣길 안전을 강화하기로 했어. 얼른 신청을 했지. 이력서 쓰고 면접도 보고 어렵게 ‘서울 꿈나무 지킴이’가 된 거야.

민웅기 기자: 얼마 동안 하시나요?
지킴이 할머니: 점심 먹고 오후 12시 30분 부터 3시간씩 하는데 4시가 될 수도 있고 늦을 땐 4시 30분까지도 해. 아이들이 다 가야지 내가 집에 가지.


민웅기 기자: 늦게까지 지키고 계신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할머니 손자,손녀가 학교에 다니나요?
지킴이 할머니: 아냐, 손자손녀는 작년에 모두 졸업했지. 다 내 손자손녀 같으니까 늦게까지 서있는거지.


웅기 기자: 늦게까지 하시면 힘드실텐데 어떤 점이 제일 힘드세요?
지킴이 할머니: 다리가 몹시 아프지. 지킴이 활동하고 가서 또 일지도 써야되고 교통 안전 교육도 받아야 해.
복잡하지만 안전을 위해 꼭 필요한 거야. 돈 버는 게 쉽나 뭐. 놀면 뭐해? 내가 벌어서 손자들 용돈도 주고 나도 쓰고 얼마나 좋아. 힘든 거보단 뿌듯한 게 더 많지.

꿈나무 안전 지킴이의 활동으로 2006년도에 비해 지난 해는 교통사고 발생 건수가 44%가 감소되었습니다. 힘들지만 내 손자같은 어린이들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뿌듯하다시는 꿈나무 지킴이 정점순 할머니같은 분이 있기 때문에 우리들의 하굣길은 안전합니다.

민웅기 기자 (서울신우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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