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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호 3월 17일

출동!-서울대/웅진 추천 리스트 프린트

박미성 나누리기자 (경북대학교사범대학부설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10 / 조회수 : 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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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공부는 서울대학교, 물맛은 웅진코웨이!

2011년 3월 11일, 서울대학교 및 웅진코웨이 R&D센터에 다녀왔다.

정문에 들어서자 ‘샤’자 모양의 정문이 있었다. ‘그런데 왜 서울대학교 정문의 모양은 샤 자일까?’ 라는 의문을 가지고 두레문 예관까지 들어왔다. 우리 푸른 누리 기자단과 함께 첫 번째로 들린 곳 바로 강의실. 강의실에서 서울대학교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그중 나의 귀를 자극한 2가지의 이야기! 바로 서울대학교에 정문에 관한 이야기와 이상한 과제에 대한 이야기였다. 정문이 샤자 모양 인 것은 ㅅ은 서울대학교의 ㅅ을, l는 마치 ㄱ처럼 생겼는데 ㄱ은 국립을 뜻한다. 마지막으로 ㅑ에 점들과 점들을 잇는 선분까지 잘라보면 ㄷ의 형태를 하고 있다. 이 ㄷ은 대학을 의미한다. 이것들을 다 합쳐보면 국립 서울대학교라는 뜻이 된다.

다른 한쪽 귀를 자극한 것에 대해 지금 설명을 하겠다. 서울대하면 흔히 연상되는 것은 보고서, 리포트 등 딱딱한 과제들을 많이 생각하지만 의외로 재미있고도 특이한 과제가 있었다. 그것은 바로 스카이 콩콩을 타고 떡찧기! 서울대학교의 과제라고는 믿기지 않을 법하다. 하지만 이것은 3위에 불과할 뿐이다. 2위는 스카이 콩콩을 타고 서울대학교 정문에서 서울대학교 끝까지 오르는 것! 오르는 길이는 상상이 되지 않는다. 이제 대망의 1위는 바로 진짜 가오리로 가오리 연 만들기! 이 가오리연은 정말 날았다고 한다.

설명이 끝나고 규장각으로 몸을 돌렸다. 규장각을 관람할 때에 꼭 보아야 할 3가지! 바로 조선왕조실록, 승정원일기, 그리고 의궤는 꼭 봐야지만 서울대학교 규장각을 보았다고 할 수 있다. 처음에는 ‘대학교에 있는 규장각이 커봐야 얼마만큼 크겠어! 라고 생각했지만 실제로 보니 어마어마했다. 크기만큼이나 책들도 많았다. 너무 많아 다 적지도 못했다. 규장각에는 조선왕조실록, 승정원일기, 의궤는 물론 홍재전서, 수교현판, 오경백선, 태조실록, 숙종실록, 이 충무 공전서, 준천시사열무도, 준천사실, 사임당필적, 열성어필, 인목왕후 필적, 익종간첩, 용비어천가, 내훈 등 많은 책들이 있었다.

탐방코스에서 박물관도 빠질 수 없는 코스다. 박물관의 크기 만큼이나 많은 유적들이 있었다.

구석기 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출토된 유적들을 한눈에 쉽고 재미있게 관람 할 수 있었다. 그중 나의 눈에 들어온 2가지의 유물이 있었으니 바로 오리모양의 토기와 액세서리다. 오리모양 토기는 말 그대로 오리모양의 토기이다. 오리모양이라서 더욱더 귀엽고 눈길이 갔다.

액세서리에는 귀걸이, 반지, 목걸이 등 옛날에도 액세서리를 가지고 치장을 했다니 놀랍다.

미술관도 빠질 수 없는 코스다. 서울대학교 미술관은 MOA라고도 하는데 MOA의 뜻은 Museum Of Art라는 뜻이다. 미술관인 만큼 주의 사항도 까다로웠다. 왜냐하면 박물관은 유리 관안에 전시가 되어있지만 미술관의 전시품들은 그대로 방치 되어있기 때문이다.

내가 생각한 미술관은 모나리자 같은 명화와 그 밑에 조그마한 설명을 적어 두었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전혀 달랐다. 서울대학교 미술관에는 선배들이 그린 그림이나 발명품들이 있었다. 그중 나의 눈길을 끈 것은 스마트폰을 이용한 미래의 집 만들기, 그리고 소리로 인사하는 인형이었다. 스마트폰을 이용한 미래의 집 만들기는 말 그대로 스마트폰으로 미래의 집을 만드는 것이다. 스마트폰을 이용하니까 더욱더 친밀하게 다가갈 수 있었던 발명품이었다. 그리고 소리로 인사하는 인형은 소리의 크기와 높낮이에 따라 허리를 굽히는 각도가 달라서 굉장히 신기했다.

마지막으로 웅진코웨이 R&D센터를 들렸다. 웅진코웨이에는 우리가 사용하는 정수기는 물론 비데, 연수기 등 있었다. 그중 연수기는 정말로 물이 부드러웠다. 물이 아니라 밀가루라고 할 수 있을 정도였다. 또 정수기의 필터는 더욱더 신기하였다. 흙탕물이 제1필터를 거쳤을 뿐인데 눈으로 믿기지 못할 정도로 맑고 깨끗한 물이 나왔다. 제 1필터만으로도 그렇게 깨끗해지는데 5단계까지 거치면 아마도 세균은 한 마리도 없을 것 같다.

이렇게 많은 곳들을 탐방하려니까 다리도 아프고 목도 말랐다. 하지만 탐방을 다 끝내고 나니 마음한구석이 따뜻해지고 상쾌해 지는 것을 느꼈다. 앞으로도 많은 탐방을 다니고 싶다

박미성 나누리기자 (경북대학교사범대학부설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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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환
대륜중학교 / 1학년
2011-03-17 18:04:03
| 정말 멋지네요. 마크에 국립서울대학교라는 표식이 숨어있다니 뜻깊어요.
장혜정
대구신월초등학교 / 6학년
2011-03-19 17:23:28
| 저도 무척 가 보고 싶었던 취재였는데 ... 멋진 기사 잘 읽었습니다.^^
노어진
리라초등학교 / 6학년
2011-03-24 06:14:47
| 역사책에 나오는 책들이 서울대학교에 많이 있네요~
역시 한국 최고의 대학답네요!
최재원
당촌초등학교 / 6학년
2011-03-30 20:12:41
| 좋은 기사 감사해요~~
서울 대 에 가보시다니 부러워요~~
김세경
서울백석중학교 / 1학년
2011-03-31 13:07:23
| 박미성기자님 멀리에서 참가하신 탐방이 뜻깊고 보람되셨으리라 생각됩니다. 유익한 기사 잘 읽었습니다. 덕분에 서울대학교와 웅진코웨이에대해 잘 알게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강예령
대구죽곡초등학교 / 6학년
2011-03-31 22:44:42
| 미성아~
우아 기사잘썼다.
칭찬해줄께 (짝짝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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