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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호 1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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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현 기자 (매원초등학교 / 4학년)

추천 : 30 / 조회수 : 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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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산업을 이끌어 갈 THOT

로봇의 역할은 일꾼부터 친구까지 그 영역이 나날이 커지고 있습니다. 여러 선진국에서는 로봇을 연구하고 개발하는 데 많은 힘을 쏟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예외가 아닙니다. 우리나라의 로봇기술은 휴머노이드(humanoid) 로봇인 휴보(Hubo), 마루와 아라 등과 같이 높은 수준에 있습니다. 미래에 인류의 친구가 될 로봇에 대해 알면 알수록 더 배우고 싶은 마음이 생깁니다. 그래서 푸른누리 기자단은 2012년 1월 11일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로봇나노제어실을 찾아 연구원들과 인터뷰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인터뷰는 다음과 같이 진행되었습니다.
Q> 가장 관심을 가지고 연구하는 분야는 무엇인가요?
A> 서울과학기술대 로봇나노제어실에서는 로봇에 관한 거의 모든 것을 연구하고 개발하고 있습니다. 특히 제어 로봇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Q> 수상 경력이 있나요? 혹시 만든 로봇 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것이 있습니까?
A> 점프 로봇이나 스마트폰으로 움직이는 로봇 등으로 여러 차례 상을 받았습니다. 그중 상품화된 것들이 있습니다.

Q> 팀원들의 역할은 여러 가지가 있을 것 같은데요, 크게 어떻게 나눌 수 있는지요?
A> 크게 네 가지로 나누어지는 역할들은 같으면서도 다릅니다. 첫째, 외형을 만드는 역할입니다. 둘째, 로봇이 하는 일을 프로그램 하는 역할입니다. 셋째, 로봇의 “뇌”인 컨트롤러를 개발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센서들을 책임져야 합니다. 그러나 이 네 가지 역할은 연관되어 있어서 팀원 전체의 소통과 협력이 매우 중요합니다.

Q> 로봇을 만들 때 아이디어는 주로 어디서 얻나요?
A> 연구원들은 늘 수첩을 가지고 다니며 아이디어가 떠오를 때마다 기록합니다. 그 다음 자기 팀원들과 함께 토론을 하고 모든 팀원들이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하면 로봇을 만듭니다.

Q> 좋은 로봇을 만들기 위해 그동안 많은 연구와 개발을 해오셨을 텐데요. 그중 개발을 성공하지 못했던 아이디어가 있나요?
A>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로봇나노제어실은 포기하진 않지만 더 좋은 아이디어를 따라 이전의 것을 바꾸기도 합니다. 한번 팔이 없는 사람들을 위하여 뇌신경과 연결되는 로봇 팔을 만들고자 했지만 매우 어려워서 근육 신호로 움직이게 만들었던 적이 있습니다.

Q> 휴머노이드 로봇이 실생활에 보급되려면 얼마나 시간이 더 지나야 할까요?
A> 2000년 이후 로봇의 기술은 빠르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요즘 서비스 로봇이 많이 다양해졌고 최근 브라질, 미국, 중국, 한국, 독일 등의 발전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다수의 전문가들이 2050년이 되면 휴머노이드 월드컵이 열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Q> 음성 안내를 하는 박물관의 로봇 도슨트는 로봇이라고 부르고 주차권발행기는 기계라고 부르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A> 공장에서 일하는 로봇처럼 많은 로봇은 인간이 힘들어 하거나 하지 못하는 일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발행기도 로봇이라고 합니다.
Q> 혹시 전기 외에도 로봇을 작동시킬 수 있는 에너지가 있나요?
A> 태양 전지 나 수력으로 가는 로봇을 만들려고 했지만 모두 다 전기만큼 좋지는 않습니다.

Q> 로봇이 크게 발전하는 만큼 사람이 설 자리가 좁아지는 부작용이 많을 것 같습니다. 이에 대한 해결책을 생각해보신 적이 있나요?
A>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요즘 로봇이 없는 세상을 생각해내기 어렵지만 로봇은 우리가 시키는 것만 할 수 있습니다. 한편 기자는 로봇이 인간이 하던 일을 대신 하는 만큼 인간은 새로운 것을 할 수 있는 더 많은 시간과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도 해 보았습니다.

Q> 미래 로봇공학자를 꿈꾸는 어린이들에게 마지막으로 해주고 싶은 말씀과 앞으로의 계획을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A> 로봇 기술은 더욱 더 발전할 것입니다. 우리 로봇나노제어실은 아시모와 같은 휴머노이드 로봇의 개발에 더욱 많은 힘을 쏟을 계획입니다. 여러분들이 우리가 만든 로봇보다 더 훌륭한 로봇을 만들기를 소망하고 기대합니다.

서울과학기술대 로봇나노제어실은 우리나라의 로봇 기술 수준을 드높이는 데 기여하고자 하는 열기로 가득했다. 기자들은 추운 겨울을 잊고 마치 로봇나노제어실의 팀원이 된 것 같은 느낌이었다. 우리나라 로봇산업 발전에 서울과학기술대 로봇나노제어실이 앞으로도 큰 힘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김태현 기자 (매원초등학교 /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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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교
서울창도초등학교 / 5학년
2012-01-21 14:42:17
| 로봇도 정말 종류가 많네요.^^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정혜린
야탑중학교 / 1학년
2012-01-26 12:40:19
| 저는 의료용 로봇에 관심이 많습니다. 제가 의사가 되어 수술을 할 때에 사용하고 싶기 때문입니다. 좋은 기사 잘보고 추천하고 갑니다.
윤상일
서울논현초등학교 / 5학년
2012-02-01 20:08:42
| 기사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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