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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호 2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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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리빈 기자 (상당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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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캠프로 즐거운 겨울 방학

부산 상당초등학교에서는 지난해 12월 26일부터 올해 1월 13일까지 3, 4, 5학년을 대상으로 ‘상당 겨울방학 영어캠프’가 열렸다. 3학년은 3개의 학급이 2011년 12월26일 ~ 12월30일, 4학년은 2개의 학급이 2012년 1월2일 ~ 1월6일, 5학년은 2개의 학급이 2012년 1월9일 ~ 1월13일까지 했고 아침 9시~12시 10분까지 수업이 진행되었다. 하루 4시간의 수업 중 2시간은 원어민 선생님과 , 나머지 2시간은 학교 영어 선생님과 수업을 했다.


주제는 매일매일 다르게 하여 진행하였는데 5학년의 수업을 살펴보면, 첫째 날의 주제는 ‘Ice-breaking Day’로 영어 이름과 한글 이름을 적은 이름표를 만들고 그 밑에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적었다. 그리고 눈에 대한 간단한 상식을 배운 뒤 영어로만 설명을 듣고 색종이를 잘라서 눈 결정모양을 만들었다. 자기만의 눈 결정을 만든 뒤, 학생들은 ‘The snowy day’라는 동화를 읽었다.

둘째 날의 주제는 ‘All about the Ocean’이었는데 스폰지밥 캐릭터로 만든 바다 관련 게임으로 시작을 했다. 바다 깊은 곳에 있는 심해어류에 대해서 공부하고 1000m 깊이의 바다에 사는 어류나 초롱 아귀 등을 알아보았다. 교재에 나만의 심해어류를 만들어 보았는데 학생들이 만든 심해어류는 머리가 여러개인 해파리, 눈이 육각형인 물고기 등 아주 다양한 모양의 물고기가 나왔다.


셋째 날의 주제는 ‘Pirate Bay’였는데 학생들은 해적이라는 주제에 시작부터 많은 관심을 가졌다. 우선 ‘해적’하면 떠오르는 영화인 ‘캐리비안의 해적’의 일부분을 보고 나서 해적 이름을 짓고, 해적 프로필을 만들었다. 그리고 보물찾기를 했다. 팀을 2개로 나눠서 그 팀의 색깔에 맞는 포스트잇을 순서대로 찾아 해적 표시가 되어 있는 종이를 먼저 찾는 팀이 보물(선생님이 주시는 상품)을 갖는 것이었다.


넷째 날의 주제는 ‘Geography(Our World)’였다. 이 날 수업은 세계 여러 나라들 중 가본 나라를 얘기 하면서부터 시작되었다. 경험을 이야기 하고나서 학생들은 사진의 일부분을 보면서 어느 나라일지 맞추는 게임을 하였다. 학생들은 세계지도에 모양만 그려져 있는 지도를 보고 그 나라에 맞는 색깔을 칠했다. 나라 이름이 하나도 적혀 있지 않아서 같은 조끼리 협동해서 위치 찾기, 나라 적기를 잘 해야 하는 게임도 했다. 또 선생님이 보여준 동영상에서 나오는 나라를 지도를 보고 찾아서 붙이고 어떤 팀이 더 정확하게, 빨리 붙이는지 알아보는 게임을 했다.


마지막 날의 주제는 ‘Party’ 이때까지 한 수업을 총정리하면서 지금까지 배운 내용을 누가 잘 많이 알고 있는지 골든벨을 하고, 골든벨이 끝나고 나서 서모어(S‘ more)를 만들며 파티를 했다. 서모어는 ‘키키 스트라이크’라는 책에 나오는 음식인데 캠핑을 할 때 많이 해먹는다고 한다. 서모어를 만드는 과정은 과자 위에 초콜릿을 올리고 그 위에 꼬지에 끼워서 구운 마시멜로를 얹고난 뒤 과자를 또 덮어서 꼬지는 뺀다. 마시멜로와 초콜릿이 섞이니 정말 달콤했다.


캠프가 끝나고 5학년 영어 담당 선생님 두 분을 인터뷰 했다. 이문기 선생님은 이번 영어캠프는 교육청 지원으로 작년에 비해 규모가 2배나 커졌고 참여도도 더욱 높아졌다며 학생들의 영어 실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되고 학생들이 이번 캠프를 통해 자신감이 는 것 같아 기쁘다고 하셨다. 최인선 선생님은 학생들이 열심히 잘 따라주어서 정말 고맙다고 했다.


참여한 학생들은 겨울방학 영어캠프가 유익하고 재밌어 다음 여름방학 영어 캠프도 기대된다고 했다. 본 기자 역시 영어 캠프를 통해 원어민 아난다 선생님과의 대화로 두려움이 조금씩 줄어들었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홍리빈 기자 (상당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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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상비
순천매산중학교 / 1학년
2012-02-02 18:53:37
| 참가한 모든 친구들이 재미있게 영어를 배웠을것 같아요^^ 학교에서도 이렇게 영어를 했으면 좋겠어요^^
남윤성
성남신기초등학교 / 6학년
2012-02-02 21:39:53
| 추천! 영어를 좋아하고 또 잘할 수 있는 방법은 다양하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자기가 좋아하면서 꾸준히 할 수 있는 것으로 자주 노출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흥미있는 동화책, 팝송, 영화, 신문 등으로 재미있게 즐기고 있답니다. 홍기자님도 영어 캠프를 통해 영어를 즐기고 계시는군요^^
이해경
부산교육대학교부설초등학교 / 6학년
2012-02-03 16:57:14
| 유익한 시간이었네요. 저도 방학때마다 영어캠프에 참여 했는데 제일 좋았던 점은 원어민들을 편하게 대할 수 있어졌다는 거였습니다. 먼저 말 걸고, 인사하고, 웃어주면 대화가 그리 어렵지만은 안았습니다.홍기자님 계속 화이팅 하셔요.
배정인
벌말초등학교 / 6학년
2012-02-04 14:24:45
| 유익한 시간이었겠네요^^
저도 3,4학년 때 해보았는데 무척 재밌었어요. 많은 학생들에게 이런 기회가 주어지길 빌어봅니다. 추천!
이시호
대전원평초등학교 / 6학년
2012-02-10 16:29:43
| 정말 유익한 방학이 되었겠네요 저희학교에서도 영어캠프가 있었지만 참가자가 많은 관계로 탈락되어서 많이 아쉬워 했습니다. 이런기회가 많이 있기를 바라며 추천~~
최리아
서울길음초등학교 / 5학년
2012-02-13 15:31:25
| 저의 학교에도 캠프가 있어요 . 그런데 너무 참가자 수가 적은 것 같아요. 참가자 수가 늘었으면 좋겠어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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