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속에 유용한 미생물 EM !

우리집 악취제거 도우미 EM ! 화장실, 음식물 쓰레기 냄새가 사라진다.

학교에서 EM 배양액 무료 배부 안내장을 받고, 엄마와 함께 원미구청에 가서 EM 배양액을 받아왔다. 원미구청 주차장 후문에 마련되어 있는 EM 배양액은 24시간 누구나 와서 받아갈 수 있다. 이렇게 좋은 EM 배양액을 무료로 나누어 주는 원미구청에 고마움을 느낀다.

EM 배양액은 역겨운 냄새와 해충을 잡아주는 등 생활 속에서 아주 훌륭한 역활을 해 준다. 특히 화장실 하수구나 음식물 쓰레기에서 나는 역겨운 냄새를 없애는 데 탁월하다. 공중 화장실에도 EM 배양액을 사용하여 큰 효과를 보고 있다고 한다. 누가 발명을 했는지 덕분에 우리가 혜택을 누린다. 우리학교 화장실에서도 냄새가 심하게 나는데 이것을 사용했으면 좋겠다.

그럼 EM 배양액에 대한 설명과 사용법에 대하여 알아보자.

EM이란?
Effective Micro-organism의 약자로 "유용한 미생물들" 이란 뜻. 효모, 유산균, 누룩균, 광합성세균, 방선균 등 유요한 미생물 80여종으로 구성된 복합미생물이며, 유용미생물들은 항산화 작용 또는 항산화 물질을 생성함으로서 서로 공생하며 부패를 억제하고 자연을 소생의 방향으로 이끌어 나가는 미생물이다.

EM 배양액 활용 방법

* 주방에서의 활용 *

1. 주방용세제 : 주방용 합성세제에 EM 배양액을 20%정도 섞어 사용하면 거품이 적게 일어나지만 합성세제의 피해를 막을 수 있다.
2. 설거지 : EM 배양액을 100~500배 정도 희석하여 설거지할 그릇을 푹 담그고 1~2시간이 지난 다음 씻으면 식기에 대장균과 일반 세균이 현저히 감소한다.
3. 음식냄새 EM 배양액을 100~500배 정도 희석하여 뿌려주면 여러가지 냄새가 사라진다.
4. 주방용 찌든 때 : 주방의 찌든 때는 키친 타올이나 화장지에 EM 배양액을 묻혀 하룻밤 동안 붙여 두었다가 닦아주면 힘들이지 않고 찌든 때를 제거할 수 있다.
5. 기름때 : 프라이팬에 EM 배양액을 100배 희석하여 뿌려주고 닦으면 기름기가 쉽게 제거되면서 뽀드득한 느낌을 준다.

* 악취제거의 활용 *

1. 음식물 쓰레기 수거용기, 신발장, 쓰레기통 : EM 배양액을 300배 희석하여 스프레이에 넣어 냄새가 나는 주위에 골고루 뿌리면 2~3일 안으로 해충의 접근이 없을 뿐더러 곰팡이도 없어지고, 악취가 사라진다. 하수구에 쏟아 붓는다.
2. 하수구, 화장실 정화조 : EM배양액을 매일 뿌려주면 악취제거와 하천 수질정화가 된다.

* 욕실에서의(화장실)에서의 활용 *

1. 변기 : EM 배양액 500배를 희석하여 뿌려주면 변기가 깨끗해지고 악취가 제거된다.

2. 목욕할 때 : 목욕물에 EM 배양액을 1,000배 정도 희석되도록 넣는다.

3. 머리 감을 때 : 일반 샴푸와 EM 배양액을 4:1로 혼합하여 사용하면 좋다.

4. 머리 행굴 때 : EM 배양액을 10~100배 희석하여 사용한다.

* 청소할 때의 활용 *

1. 냉장고 청소, 유리 닦기, 걸레를 행굴 때 : EM 배양액을 10~100배 희석하여 사용한다.

2. 옷장 : EM 배양액을 100배 정도 희석하여 뿌리면 좀을 예방하고 옷의 산화를 방지한다.

* 기타 *

1. 화초에 사용시 : EM 배양액을 1,000배 희석하여 화초 잎에 뿌려준다.
2. 해충 구제시 : EM 배양액을 500배 희석하여 집 진드기, 바퀴벌레가 발생할 수 있는 곳에 뿌려준다.

* EM 사용시 이런 점은 주의하십시요 *

# EM 배양액은 음료용이 아닙니다.
# 배양액 특유의 냄새가 날 수 있지만 오래가지 않고 사라집니다.
# EM은 미생물이어서 합성세제와 화학비료와 같은 즉각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없습니다.

허은지 독자 (부천북초등학교 / 5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