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추! 처음만난 자유

자유는 사람이면 누구나 가질 수 있는 권리입니다. 그런데 왜 책 이름은 ‘처음 만난 자유’ 일지 궁금할 겁니다. 책의 주인공인 안토니오는 아무 죄도 저지르지 않았지만, 부모님의 형편이 좋지 않아 소년 감화원에 가게 됩니다. 안토니오에게는 ‘페르민’ 이라는 친구가 있었는데, 그 친구가 다른 소년 감화원에 가게 되었습니다. 안토니오는 매우 우울해 합니다. 그러다가 며칠이 지나자 ‘페드로’라는 새로운 친구를 만나게 됩니다. 페드로는 항상 탈출을 좋아하여 다른 소년 감화원에서도 탈출을 종종 했었습니다. 그리고 새로 오게 된 소년 감화원에서도 탈출준비를 하게 됩니다.

어느 날, 페드로는 탈출할 준비를 모두 끝냈습니다. 페드로가 나간 후 안토니오는 같이 탈출할지, 가만히 있을지 고민을 하다가 결국 같이 탈출을 하기로 합니다. 안토니오가 페드로와 함께 탈출을 하는데 헤로니모와 비센테가 같이 탈출하기 위해 찾아왔습니다. 헤로니모와 비센테는 안토니오를 괴롭히던 아이들인데 서로 함께 탈출하기로 합니다. 하지만 탈출한 후 헤로니모와 비센테, 페드로와 안토니오끼리 따로 가게 됩니다. 페드로와 안토니오는 해변가에 갔다가 경찰에게 잡혀 다시 소년 감화원으로 가게 됩니다. 그러나 안토니오는 탈출을 또 해서 자유를 느끼고 싶어 합니다.

이 책은 소극적이고, 소심한 성격을 가진 친구들에게 추천합니다. 왜냐하면 이 책을 읽게 된다면 안토니오 처럼 자유를 찾아 좀 더 활발해질 수 있게 되기 때문입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안토니오와 페드로처럼 친구와 함께 여행을 가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나중에 청소년이 되면 친구와 함께 배낭여행을 가고 싶습니다. 저는 이 책이 읽는 이를 적극적으로 만들 거라 생각하기 때문에 이 책을 적극 추천합니다.

김태우 기자 (의왕초등학교 / 5학년)

정혜린 야탑중학교 / 1학년 2011-12-04 17:19:09 | 재미있어 보이네요. 저도 꼭 읽어볼게요.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