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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호 12월

특집-창간1주년 추천 리스트 프린트

박수현 독자 (늘푸른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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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 없이 지냈던 1년을 돌아보며.....

나는 창간 1주년이라는 말을 듣고 너무나도 빨리 지나간 시간이 신기하고 아깝기만 했다. 푸른누리 기자로서 활동한 지난 1년은 내가 세상에 태어나 최고로 많은 값진 경험을 할 수 있었던 정말 소중한 시간이었다. 이번 창간호 특집을 기념하여 푸른누리와 내가 함께 보낸 시간을 다시 한번 되돌아 보게 되었다.


11월....


나의 1년을 바꿔놓은 청와대 어린이 기자 출범식... 설레는 마음으로 청와대에서 어린이 기자단 출범식을 하게 되었다.


나의 생애 첫 탐방이었던 국립과천과학관 탐방... 아쉽게도 기사 채택은 되지 못했지만 정말 공들여서 쓴 기사였다. 청와대 어린이기자라는 특권(?)으로 마음껏 둘러보며 취재할 수 있었다.



12월....

김연아 선수 인터뷰를 하기위해 열심히 취재계획서를 작성했으나 실패하고, 현대 자동차 탐방일에는 가족 모임이 있어 안타깝게도 신청하지 못했다. 또 우리학교 이야기에 책 나눠읽기 프로젝트를 실시한다는 내용의 기사를 올렸으나 아쉽게도 채택되지 않았다.



1월......

안타깝게도 1월마저 신청한 탐방모두 선정되지 못했지만 처음으로 지렁이에 대하여 쓴 기사가 메인에 오르는 짜릿한 기쁨을 맛볼 수 있었다!



2월.....


천안 독립기념관 탐방과 주한 외교관 인터뷰의 기회가 있었고, 주한 외교관 인터뷰에 참여하기 위한 취재계획서를 썼다. 그리고.... 5명의 기자를 뽑는 엄청난 경쟁에서 뽑히게 됨으로써 12월과 1월의 실패를 만회하고 자신감을 되찾을 수 있었던 기회였다.


3월......

‘Robert W. Ogburn’, ‘Shawn H. Duncan’ 외교관님들과 함께한 시간들....두 분과의 인터뷰로 인해 진정한 꿈이 없다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교훈을 얻을 수 있었다.

두 외교관님과의 특별한 인연으로 다시 한 번 모이게 되어 주한 미국 대사관에서 주최하는 성 패트릭의 날 행사에 참여하게 되었다. 주한 미국 대사님과 사진도 찍었다.


4월.....

우리학교에만 있는 급식 우수반 상장에 대하여 쓴 기사가 채택되었다.


5월....


사천성 지진 피해 어린이 취재... 부족한 중국어 실력이었지만 기자 친구도 만들고 중국어린이들과의 정도 나눌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6월....


통일 전망대 탐방... 북한과 접해있는 판문점과 군인아저씨들과의 즐거운 시간들... 조금 긴장되기도 했지만 평소에는 잘 몰랐던 군인아저씨들의 고마움을 새삼 느낄 수 있었다.



7월, 8월...


안타깝게도 가족여행으로 인해 기자활동을 많이 할 수 없었다.


9월...

내가 가장 발전하기 시작했다고 느낀 것은 9월 부터이다. 부끄럽지만 거의 8월까지만 해도 기사 한 건을 쓰는 데에도 2시간 정도가 걸렸는데 9월부터는 나도 모르게 중심내용을 정리하여 조금씩 살을 붙여 다듬어 글을 쓰는 버릇이 생기고, 1시간 내외로 줄어들어 좀더 효율성있게 좋은 기사를 쓰기 시작한 것 같다. 9월호 기사로는 김덕수 사물놀이공연, 집배원 명칭 공모전, 초정리 편지, 손소독제에 관한 비밀, 고정욱 작가와의 시간, 우리학교의 스포츠 대회 등이 있다.



10월....

정말 아쉽게도 10월에는 나의 일정과 겹치는 탐방이 많아 신청조차 하지 못했다. 하지만 어린이 기자단 후 처음으로 우수기자에 선정되었다. 정말 행복한 순간이었다. 10월호 기사로는 세계 동물의 날, 용돈 모으는 방법, 은행의 비밀, 우리학교의 중간고사, 좋은 쌀을 고르는 방법,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 을 보고 난 후의 감상문 등이 있다.


11월....


연속 우수기자 채택!! 주요기사로는 전통을 사랑하는 사람들, 가을 속의 산책, 한국 안의 작은 프랑스, 호박김치에 대하여, 물건을 살 때의 3가지 원칙 등이 있다. 12월호 기사 2009 초등학생 핫이슈라는 주제를 받고 담임선생님께 양해를 구하고 반 친구들에게 설문지를 나누어 주고 설문조사를 했다.


이번 주제로 한 해를 뒤돌아보며 나는 정말 운이 좋은 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무에게나 올 수 없는 이런 기회를 가지고 많은 값진 경험을 했으니 말이다. 나의 기자활동을 위해 뒷바라지해주신 부모님과 늘 도움을 주셨던 5,6학년 담임선생님들, 또 이런 기회를 주신 편집진님께 너무 감사드린다.

박수현 독자 (늘푸른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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