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1주년 기념사-미래를 만들어 가는 푸른누리 첫돌을 축하합니다.
![](http://17cwd.kidnews.pa.go.kr:8404/kidclub/remote_view.php?data_path=L2lwcmVzcy9pcHJkYXRhNy9lMy9zY2hvb2wucHJlc2lkZW50LmdvLmtyX3BhcGVyL2NuZXdzLzFfYzdmOTdkNjk3NmY2ZmQ0ZjI5Mjc5MWZiYzExNjQzYmEuZ2lm)
12월 18일자로 푸른누리가 창간 1주년을 맞았습니다.
[꿈과 희망을 주는 미래뉴스]를 보도한다는 아름다운 목표를 내걸고 세상에 얼굴을 알린 푸른누리가 벌써 창간 1주년을 맞게 되어 푸른누리 기자여러분과 함께 진심으로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지난 1년동안 1,073명의 푸른누리 기자들은 몸과 마음이 자란 만큼, 푸른 누리를 통해 사회를 바라보는 눈도 많이 자랐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평소에 가보지 않았던 곳, 만나기 힘들었던 분들을 만나면서, 우리 나라와 우리 사회에 대한 애정도 더욱 커졌을 것입니다.
![](http://17cwd.kidnews.pa.go.kr:8404/kidclub/remote_view.php?data_path=L2lwcmVzcy9pcHJkYXRhNy9lMy9zY2hvb2wucHJlc2lkZW50LmdvLmtyX3BhcGVyL2NuZXdzLzFfOWIwOTgyMTk4NGRhNjM1NzM4OTIwNDAwN2VhYzYxZTguZ2lm)
사회가 복잡해져서 다른 곳에서 일어나는 일을 이해하기 힘들어졌기 때문에 신문은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특히, 요즘 어린이들이 가장 접하기 쉬운 인터넷이라는 공간에서 어린이 신문을 함께 만들어 간다는 것은 우리사회의 미래를 위해 매우 뜻 깊은 일입니다.
신문을 만들면서 어린이 기자들이 편향없이 사건들을 파악하는 습관을 얻게 되기 때문입니다.
어린이기자들은 푸른누리를 통해 작게는 인터넷에서의 글쓰기, 전국의 서로 다른 지역에 사는 친구들과의 만남, 인터뷰와 탐방 등의 새로운 경험이 생생한 학습의 기회를 줄 것입니다. 또, 더 크게는 함께 어울려 사는 세상에 대한 이해와 미래의 꿈을 키워나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 어른들에게는 그런 푸른누리 기자들의 씩씩하고 의젓함이 기쁨이고, 희망입니다.
내년 2010년에는 푸른누리 기자수를 지금보다 대폭 늘려 전국 방방곡곡의 다양한 기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또한 전국 각지역 초등학교에 어린이 인터넷 신문이 발간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학교와 지역이 함께하는 지역탐방 활동도 넓혀 나갈 예정입니다.
뿐만 아니라, 전국 어린이 기자들의 글쓰기 교육과 어린이 기자들끼리의 만남을 위한 캠프 및 우수 기사모음집의 발간 등 다양한 활동 등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많이 기대 바랍니다.
어린아이가 첫돌을 맞으면 대부분 걸음마를 시작합니다. 이제 푸른누리 기자들과 푸른누리도 걸음마를 시작한 것입니다. 어린이들의 키처럼, 마음처럼 푸른누리도 그렇게 함께 계속 커나가게 될 것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다시 한번 푸른누리 첫돌을 축하드립니다.
발행인 대통령 실장 정정길
발행인 정정길 (대통령 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