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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호 12월

특집-창간1주년 추천 리스트 프린트

푸른누리 편집진

추천 : 21 / 조회수 : 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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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누리 퓰리처상] 기사부분 심사총평


좋은 기사를 쓰고, 또 보내주는 푸른누리 기자 여러분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먼저 보냅니다. 모두가 칭찬받기에 충분한 작품들입니다.
주마가편, 달리는 말에 더 잘 달리라고 채찍질 하는 마음으로 몇가지 당부를 하겠습니다.
기사의 출발점은 ‘기사거리’를 찾는 일입니다. 바꿔 말하면 바로 ‘새로운 것’을 찾는 작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영어로도 뉴스(news)라고 하지요. 일, 이야기, 생각 뭐든지 좋습니다. 다른 사람이 잘 모를 것 같고, 그래서 기사로 쓰면 그들에게, 우리 사회에 도움이 되겠다고 생각되는 것이 바로 ‘기사거리’입니다. 다른 사람들도 다 아는 내용을 전달하면 당연히 "에이 나도 아는데..."하면서 외면하겠지요.
새롭다고 해서 꼭 나 혼자만 알고 있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푸른누리 기자 여러분들이 함께 견학하거나, 함께 인터뷰한 경우에도 ‘나는 이것이 제일 중요할 것 같다’고 생각하면 다른 사람의 글과는 다른, 새로운 글을 쓸 수 있습니다.
두번째는 글을 잘 써야 합니다. 좋은 기사는 내가 무엇을 강조하려고 하는지가 분명히 나타난 글입니다. 이를 위해서 가급적 많이 묻고, 듣고, 보고, 기록하고, 조사해서 많은 사실을 확보해야 합니다. 이것이 취재입니다. 궁금한 것은 아무리 사소해 보이더라도 반드시 물어봐야 합니다. 호기심이 많을 수록 많은 것을 취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생각을 잘 정리해서 읽기 쉽게, 논리적으로 쓰면 됩니다. 평소에 책과 신문을 많이 읽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냥 읽기 보다 내가 쓴다면 이렇게 쓸텐데, 이 분은 왜 이렇게 썼을까 이런 생각을 하면서 읽으면 더 도움이 됩니다.
마지막으로 사진 그래프 도표 등 자료들을 첨부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독자들의 눈길도 확 끌고, 그들이 글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겠지요.
여러분들의 기사를 읽으면서 모두들 열심히 이런 노력을 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항상 ‘새로운 것’을 마음속에 품고 있으면 더 많은 기사거리가 보일 것입니다. 가정에도, 학교에도, 책 속에도, 놀이공원에도, TV속에도 어디든 기사거리는 있습니다. 아마 내년에는 더 좋은 기사를 더 많이 쓸 것으로 기대하고, 또 기다리겠습니다.



이용희 문화일보 논설위원




푸른누리 편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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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인 | 예~
임재연 | 네!!!!!!!!기억하고, 열심히 하겠습니다!!! 화이팅~~~~~~
이지욱 | 잘 알겠습니다.
김서연 | 잘 새겨듣겠습니다~^^감사합니다~
김률리 | 네 잘 알겠습니다. 좋은 말씀 그리고 감사합니다.
안인욱 | 글을 잘 쓴다는것이 정말 어려워요.감사합니다.
권아현 |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노력하는 기자가 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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