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은 기자 (벌말초등학교 /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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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와 명호는 가위 바위 보를 합니다. 아빠가 명호에게 말합니다 . 이기면 원하는 것 뭐든지 사준다고 말입니다. 그리고 가위 바위 보를 합니다. 명호는 주먹을 냈고 아빠는 가위를 냈습니다.아빠는 선물을 사갖고 집에 옵니다. 다음날도 다음날도 아빠는 늘 가위를 내고 명호는 늘 주먹을 내서 아빠가 집니다. 그리고 아빠는 명호를 위해 선물을 사옵니다. 선물을 받고 기뻐하는 명호를 보면서 아빠의 눈에는 작은 이슬방울이 맺힙니다. 명호는 태어날 때 부터 손가락이 없어서 주먹만 낼 수 있었습니다, 그런 명호를 위해 아빠는 늘 가위를 내며 명호에게 져 주고 명호가 갖고 싶다는 선물을 사주고 명호가 기뻐하는 모습을 보았던 것입니다.
저는 이글에서 아빠의 사랑을 느꼈습니다. 아빠가 가슴으로는 울고 있어도 겉으로는 명호에게 상처주지 않게 가위 바위 보 라는 게임을 통해 사랑을 전달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쩌면 저의 아빠도 제가 상상 할 수 없는 방법으로 저를 사랑하고 계시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가끔 아빠에게 투정도 부리고 짜증도 부리지만 한번도 화내지 않으시고 늘 웃으며 받아 주시는 아빼의 마음을 이 책을 읽으면서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는 저도 아빠에게 받은 사랑 만큼 아빠를 많이 사랑한다고 표현해야겠습니다.
이책은 이렇게 "세상에서 가장 가슴 찡한 이야기"라는 내용들을 묶어서 만든 책 입니다.
이렇게 마음이 따뜻하게 되는 64개의 짧은 글들로 이루어진 책 입니다. 글의 내용은 짧은 글로 이루어져 있지만 여기에 실린 모든 글이 다 마음을 울리는 글 들입니다. 여러분도 이 책을 함께 읽고 저 같은 감동을 느꼈으면 좋겠습니다.
이지은 기자 (벌말초등학교 / 4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