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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호 07월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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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가영 독자 (명서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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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목호 승선 체험을 다녀와서...

저는 6월 19일 토요일에 남해 한국 해양 연구소에 다녀왔습니다. 먼저, 다른 기자분들과 함께 장목호를 타 보았습니다. 장목호는 2005년 11월 2일에 취항하였으며, 이 배에 대해 가장 잘 아시는 현 기관장님 말씀에 의하면 10여 년에 걸쳐 만들어진 것이라고 합니다. 물론 기관장님 혼자 만드신 것은 아니고 각 파트 책임자 분들과 만드셨다고 합니다.


장목호를 만들 때 든 금액은 약 24~25억 원 정도였는데, 장목호의 길이는 24m고 폭은 5m, 배 무게는 41t이라고 합니다. 승선 인원은 연구원 11명과 선원 4명으로 최대 15명이라고 합니다. 장목호는 배는 작으나 큰 배에서 할 수 있는 기능을 대체로 소화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큰 배가 들어가지 못하는 곳에도 장목호는 들어갈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것은 키! 엔진! 통신이라고 합니다. 엔진은 말 1000마리를 끌 수 있는 정도로 2개가 있습니다. 발전기도 2대입니다. 장목호는 1년에 180일 정도 탐사를 하고, 주로 수심이 얕은 연안에서 해양 조사를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번 천안함 사건에 큰 역할을 했다고 합니다. 본래 천안함은 지질 탐사도 한다고 합니다. 배들은 각자 정해진 길로만 다녀야합니다. 그 이유는 해로를 벗어나면 다른 배들과 사고 위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항상 배를 관찰하며 통제하는 일은 해로 통제 센터에서 한다고 합니다. 항해를 하다가 힘든 점은 파도가 많이 쳐서 멀미가 날 때라고 합니다.


항해사는 배 조종을 하여 운항을 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갑판장님은 조사 업무를 담당하며 배의 정비도 하신다고 합니다. 장목호는 정밀 조사,특수 활동을 할 때에 이용된다고 합니다. 활동은 다양하게 범위가 넓다고 합니다. 장목호가 백령도를 쉬지 않고 가면 하루 반 만에 갈 수 있고, 쉬면서 가면 이틀 만에 갈 수 있다고 합니다.


장목호의 가치는 돈으로 매길 수 없을 정도로 무궁무진하다고 합니다. 장목호가 최근에 한 연구는 대한 해역 환경 조사를 했다고 합니다. 일주일 전에 한 일은 우리나라에서 일본으로 가는 길의 수온 변화와 환경에 대해서 조사하였다고 합니다. 우리가 갔을 때에는 이어도라는 배와 온누리라는 배, 장목호 이렇게 3대의 배가 정착해 있었습니다.


남해 연구소 관계자분들께 들으니 그 3대의 배가 정착해 있는 날은 1년에 열흘이 될까 말까한데 우리가 운이 좋다고 얘기해 주셨습니다. 이 3대의 배가 너무 자랑스러웠습니다. 왜냐하면 천안함 사건에 큰 역할을 해 주었던 배들이기 때문입니다.

허가영 독자 (명서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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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환
대륜중학교 / 1학년
2010-07-25 19:47:36
| 저도 장목호에 타고 싶어요.
김세경
서울백석중학교 / 1학년
2010-07-29 12:33:05
| 허가영기자님 좋은 기사 잘 읽었습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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