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지 (서울온곡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27 / 조회수 : 1205
기후 변화가 뚜렷한 우리나라는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난방장치와 여름을 시원하게 지낼 수 있는 냉방장치가 잘 되어었다. 바로 온돌과 마루 문화이다.
겨울에 온돌로 방을 따뜻하게 데우고 지낼 수 있도록 설계하고 만든 조상들의 지혜는 지금 세계 여러나라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아궁이에 불을 지피면 구들장 밑으로 지나가는 연기로 구들장이 데워지면서 따뜻해 지고, 연기는 고래를 지나 굴뚝으로 빠져 나간다.
나는 매번 온돌의 구조를 보지만 보면 볼수록 신기했다. 부엌 아궁이는 음식 조리와 난방을 위해 쓰고 남자가 쓰는 사랑방 아궁이는 오로지 난방을 위해서만 쓴다고 한다.
냉방구조를 볼 수 있고 한옥의 마루는 여름철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다. 여름철 실내를 시원하게 하기 위해 등자쇠에 문을 접어 올리고 나무로 된 마르를 오래 보돈하기 위해 공기가 잘 통하도록 구멍도 있다. 여름철을 마루와 함께 시원하게 지낼 수 있다고 한다.
우리 건축의 자랑인 한옥의 온돌과 마루가 좀 더 세계에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다.
박영지 기자 (서울온곡초등학교 / 6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