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석 기자 (서울서이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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숯을 식초, 물,아세톤, 소금물, 비눗물에 넣으면 어떻게 되는지 실험을 했다. 숯은 탄소 물질로 가볍다. 식초는 PH 2.5로 산성이고, 소금물은 PH 6으로 약염기성, 증류수는 PH 7로 중성, 비눗물은 PH 11로 염기성이다.
먼저 실험 결과가 어떨 것인지 예상해보았다. 나는 산성에 숯이 녹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먼저, 숯을 증류수(중성)에 넣었다. 숯이 뜨고, 거품이 일며 톡톡 소리가 났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가라앉았고, 거품도 나지 않았다. 다음으로 숯을 아세톤(산성)에 넣었다. 아세톤 역시 거품이 일며 톡톡 소리가 났다. 그러나 아세톤은 처음부터 가라앉아 있었다.
또, 식초(산성)에 숯을 넣었다. 식초에서는 거품이 가장 많이 일며 톡톡 소리가 나고, 물속에 검은 가루가 뿜어져 나왔다. 마지막으로 소금물(악염기성)과 비눗물(염기성)에 숯을 넣었다. 소금물에서는 아무런 변화가 일어나지 않았다. 그러나 비눗물에서는 놀랍게도 숯이 녹기 시작했다.
10분 후, 숯은 비눗물 속에서 녹아 사라졌다. 결론적으로 숯은 비눗물(염기성)에서 녹는다. 또, 물, 아세톤 속에서는 숯의 공기가 빠져나와 숯이 가라앉는다.
최준석 기자 (서울서이초등학교 / 5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