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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호 11월 17일

출동!푸른누리-중앙119 추천 리스트 프린트

류자임 독자 (서울덕암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24 / 조회수 : 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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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을 지키는 중앙119구조단에 가다!

11월 14일, 푸른누리 기자들이 취재를 위해 중앙119구조단에 모였습니다. 하나라도 더 취재하려는 기자들의 취재열기가 뜨거웠습니다.

먼저, 홍보동영상을 보기 위해 강당으로 향했습니다. 그곳에서 현장 지휘팀의 김성철 소방관을 만났습니다. 먼저 소방관이 활동하는 모습을 촬영한 사진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홍보동영상을 시청했습니다. 중앙119구조단은 재해, 큰 사고에 대처할 특수팀으로 국가, 국제적인 재난에 출동합니다.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활동, 해결하는 구조단은 끊임없는 교육과 훈련으로 세계에서도 모범적으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긴급출동으로 국내대형 재해, 자연재해 때 구조작전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합니다. 국내의 큰 재해가 발생했을 때 수시로 출동하며, 제주도와 독도 역시 헬기로 출동합니다. 중앙119구조단의 국제구조대는 외국의 지진 및 해일 등 재난, 재해가 발생했을 때 구조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국제적인 사고로는 중앙119구조단이 외국에 15번 출동했습니다.


홍보동영상이 끝나고, 김성철 소방대원과 강당을 둘러봤습니다. 강당 안에는 연혁, 조직 및 임무, 119구조단 발전사 등이 간단히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중앙119구조단에는 구행정 지원팀, 현장 지휘팀, 첨단 장비팀, 기술 지원팀, 긴급 기동팀, 항공팀이 있습니다. 그리고 국내에 구조 출동을 하는 경우는 주요 화재, 항공기 추락, 건물 붕괴(가스 폭발), 자연재해, 교통 및 수난 사고, 산불 및 환자 이송 등이 있습니다. 중앙119구조단은 1994년 성수대교, 1995년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를 계기로 1995년 창설되었고, 1999년 현재의 경기도 남양주 별내면으로 이전했습니다. 올해에는 중앙119구조단으로 승격했습니다.

강당이 있는 건물을 나오자 한 동상이 있었습니다. 그 동상은 1999년 타이완 대지진 현장에서 구조대가 한 소년을 극적으로 구조한 것을 기념으로 타이완 정부가 선물한 것을 7배 확대한 것이라고 합니다. 활보살이라는 이 동상은 보살만이 사람을 구할 수 있는데 구조대가 사람을 구해서 ‘살아있는 보살’이라고 비유했다고 합니다. 다른 건물로 이동하던 중, 기계를 정비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 기계들은 국제구조장비로 UN에서 인명구조 평가를 받은 것이라고 합니다. 출동장비를 실제 구조현장에서 사용하기 위해 정비를 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인명구조견을 보러 갔습니다. 인명구조견들의 시범으로 복종, 장애물, 매몰자(사람)찾기를 보았습니다. 복종은 번개라는 개가 하였는데 핸들러가 ‘앉아’하면 어떤 일이 있어도 자리에 앉아있고, ‘짖어’라고 하면 짖고, ‘기어와’라고 하면 기어왔는데 힘들게 기어오는 모습이 기자들의 웃음을 터뜨렸습니다.

장애물은 백두라는 개가 하였습니다. 백두는 장애물을 쏜살같이 빠르게 잘 넘었습니다. 사고 현장에서 잘 다니기 위한 연습으로 장애물을 연습한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사람 찾기는 우량이라는 개가 하였는데 여러 통 속 숨어있는 소방대원과 붕괴된 건물 모형에 있는 소방대원을 잘 찾았고, 찾으면 소방대원에게 찾았다고 알리기 위해 짖었습니다. 취재 때 본 개 세 마리는 크기는 컸지만 기자들을 봐도 물려고 하지않아 역시 인명구조견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루 1끼만 먹고 열심히 연습하고 임무를 잘 수행하는 인명구조견이 위대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소화기 사용법을 배웠습니다. 소화기는 먼저 내려놓은 상태에서 호스를 빼고 손잡이를 잡지 않고 안전핀을 뽑은 다음, 호스를 불에 향하게 해 손잡이를 눌러 소화하면 됩니다. 소화기를 사용할 때는 바람을 등지고 서야하며 건물 안에서는 출입구 쪽에서 사용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 다음, 구조 헬기를 관람하러 갔습니다. 취재 때 봤던 헬기는 287Km의 속도로 위성위치식별기(GPS), 거리측정장비(DME) 등 많은 장비를 탑재하고 있었습니다. 자체 중량은 2270Kg이며 최대좌석수는 14석이라고 합니다. 기체는 길이 11.6m, 폭 3.2m, 높이 4.0m로 도입가격만 60억이라고 합니다. 비행기 대신 헬기를 쓰는 이유는 비행기보다 헬기가 구조에 적합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헬기는 뜨는데 5분이 소요되고 엔진은 2개라고 합니다. 헬기는 전투기 속도의 4분의 1로 속도가 느리다는 단점이 있다고 합니다.

심폐소생술도 배웠습니다. CPR이라고 하는 심폐소생술은 의식이 없는 사람을 발견했을 때, 의식을 확인하고 신고를 한 뒤, 호흡 확인을 하고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면 된다고 합니다. 심장을 압박할 때는 젖꼭지 중간 지점에 손바닥을 얹고 환자와 팔이 직각으로 되도록 한 뒤 깊이 4~5cm로 실시하면 된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소방관 아저씨들에게 궁금한 것을 질문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소방관 아저씨는 가장 기억에 남는 화재로 서울 주택에서 화재가 났는데 소방관 6명이 순직했을 때라고 하셨습니다. 불길이 치솟으면 들어가기 무서울텐데 어떻게 용기를 내는지 질문하자 그 안에 사람이 갇혀있고 재산을 보호하고 인명구조를 해야한다는 신념을 가지고 한다고 했습니다. 가족이 소중하지 않냐고 질문을 하자 가족도 소중하지만 국민의 세금으로 일하므로 국민들도 소중하기 때문에 이 일을 한다고 했습니다. 가장 힘들 때는 인명 구조를 하지 못했을 때라고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자신의 목숨까지 희생하면 아깝지 않은지 질문하자 다른 사람을 살리기 위해 희생한다고 했습니다.

류자임 독자 (서울덕암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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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상비
순천매산중학교 / 1학년
2011-11-20 08:49:07
| 소방관 아저씨들은 우리가 알지못하는 수많은 일들을 하시는것 같아요. 모든일이 위험하고 생명에 위험을 느끼는 일들이 많은데 위기에 처한 사람들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용감한분들이라고 생각 들어요.
남궁하민
김포양도초등학교 / 6학년
2011-11-22 19:00:21
| 제가 직접 간 것처럼 생생하고 유익한 기사인 것 같네요^^ 앞으로도 좋은 기사 많이 써주세요~ 추천!
심지영
대전샘머리초등학교 / 6학년
2011-11-22 20:33:30
| 정말 우리를 위해서 수고해주시는 소방관 아저씨들을 감사해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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