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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호 11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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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채영 기자 (대구성당초등학교 / 4학년)

추천 : 91 / 조회수 : 1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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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 덕혜옹주

지난 10월 26일 우리 아파트에서 덕혜옹주의 작가인 권비영 작가의 책 낭독회가 있었다. 나는 처음으로 작가를 가까이서 보게 되어 신기하면서도 기뻤다. 또 덕혜옹주에 대해서도 처음으로 알게 되었는데 덕혜옹주에 대해 궁금한 마음에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이 책은 어른 책이기도 하고 생각보다 두꺼워 읽기 어려웠다. 그러나 궁금한 마음에 꾹 참고 읽었다. 나는 우리나라 역사에 대해 아는 것이 별로 없다. 그래서 읽는 내내 어려웠다. 하지만 재미있었다. 나는 덕혜옹주가 불쌍했다. 아버지인 고종이 갑자기 돌아가셨기 때문이다. 그리고 자신의 나라가 아닌 일본에 가서 학교를 다니고 결혼도 일본인과 한 것이 너무 슬펐다.

아버지인 고종은 누군가가 식혜에 독을 타서 갑자기 돌아가셨다고 한다. 덕혜옹주가 어릴 때라서 더 슬펐다. 그리고 남편이 일본인이라서 일본에서 살아야 해서 또 슬펐다. 대한민국의 옹주인데 남의 나라인 일본에서 산다는 것은 너무 슬프고 마음 아팠다. 특히 일본의 지배 아래 있던 때라 자유롭지도 못해서 더욱 슬펐다.

이 책에는 여러 사람들이 나오는데 모두 옹주를 위해주었고 걱정했다. 하지만 옹주는 행복하지 않았다. 자기 나라도 아니고 다른 나라 사람과 결혼해서 딸을 낳았지만 딸은 온전한 일본인도 조선인도 아니어서 너무 힘들어 했다. 학교 다닐 때도 힘들어 했는데 결혼해서도 매일 울었다. 1년 후에는 자살했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덕혜옹주인 엄마도 불쌍하지만 먼저 죽은 딸이 더 불쌍하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정신병원에서 지내던 덕혜옹주는 독립운동을 하는 사람들에 의해 우리나라로 돌아왔다. 그리고 낙선재에서 지내다가 돌아가셨다.

덕혜용주가 결국 그리워 했던 우리나라에 돌아와서 너무 다행이었다. 우리나라에서 지내다 편안하게 돌아가셔서 다행이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나라에서 산다는 것이 너무 행복했다. 일본의 지배 아래 있지 않은 것이 너무나 다행이라 생각한다.

송채영 기자 (대구성당초등학교 /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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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교
서울창도초등학교 / 5학년
2011-11-26 18:44:33
| 저도 덕혜옹주를 알아요. 그런데 식혜가 아니라 커피아닌가요???
유은빈
호성중학교 / 1학년
2012-01-01 18:42:21
| 저도 얼마전 덕혜옹주의 장편소설을 읽었어요^^
이 책을 읽으면 마음이 왠지 찡해지더라구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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