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윤서 독자 (서울불암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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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4일 푸른누리 기자단에서 중앙119구조단에 다녀왔습니다. 먼저 홍보 영상을 보았는데 중앙119구조단이 하는 일은 국내, 국외 재난, 국가적인 재난에 많이 출동한다고 합니다.
홍보영상을 다 본 뒤에는 김 성철 대원님께서 설명을 해주셨는데요, 그중 놀라운 사실은 1960년대엔 소방관들은 총을 다루는 것이 필수라고합니다. 요즘과는 좀 다르죠? 인명구조장비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그중 ‘공기부양정’은 "공기를 이용한 수륙양용 장비로 얼음 갯벌, 늪지대 등 특수한 환경에서 사용되는 인명구조용 장비"라고 합니다.
두 번째로 인명구조견을 보았습니다. 예쁘면서도 어딘가 용감해 보이는 모습이었습니다. 개들의 후각은 사람의 만배이고, 사람을 찾으면 큰소리로 짖는다고 합니다. 설마 했는데 붕괴 현장에서도 사람을 잘 찾는 것을 보니 신기했습니다.
세 번째로 소화기 사용법을 배웠습니다. 우리가 흔히 보는 소화기는 ABC소화기 입니다. 이 소화기는 모든 화제에 쓸 수 있는 소화기라고 합니다. 소화기에 눈금이 그려져 있습니다. 눈금이 초록색일 때는 사용 가능, 노랑색일 때는 바꿔야 된다고 합니다. 소화기를 사용할 때 밖에서는 바람을 등지고, 안에서는 출입구를 확보한 후 사용해야 한다고 합니다.
네 번째로 심폐소생술(SPR)입니다.우리 생활에 언제 닥칠지 모르는 위험에 대비해 꼭 알고 있어야 하는 응급처치 방법입니다.
- 심폐소생술 방법
1. 의식 확인(어깨를 치면서 이름을 부른다.)
2. 입안에 이물질이 있나 확인한다. 있을 경우 빼준다.
3. 코를 막고 환자의 입에 숨을 불어 넣는다.
4. 상체를 벗긴 후 가슴과 가슴 중간 지점에 분당 100회로 누른다.누르는 깊이: 4~5cm
마무리로 소방관 아저씨들에게 질문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기자:소방공무원이 되기 위해서 꼭 해야 할 일이 있나요?
대원:우선 공부를 잘해야 합니다.
기자:현장에서 직접 뛰는 소방 공무원들이 많나요?
대원: 네 많습니다. 요즘엔 구급대원을 많이 하기때문이죠.
기자:산에서와 같이 험한 지역을 오르거나 내려가는 것이 정말 힘들 것 같은데, 체력 단련을 위해 훈련을 많이 하나요?
대원:네 많이 합니다. 자기스스로 자기를 지키기 위해서야.
소방안전에 대해서 많은 것을 느낀 날이었습니다.
손윤서 독자 (서울불암초등학교 / 5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