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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호 1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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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준 기자 (대전샘머리초등학교 / 5학년)

추천 : 21 / 조회수 : 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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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바자회

지난 12월 23일, 우리 동네의 ‘청사 태권도장’에서 사랑의 바자회 행사가 있었다.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100원부터 1000원까지의 적당한 값을 매겨 팔아 얻은 수익은 불우한 이웃을 돕는데 사용된다고 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히 사고 파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남을 도우며 보람도 얻고 기쁨을 느끼며 서로 소통하는 방법을 깨달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지금도 전 세계에서는 30초 간격으로 사람들이 굶어 죽어간다고 한다. 그들은 우리가 학교, 학원에서 공부하고 있을 때 하루 한끼라도 먹기 위해 연필대신 삽을 들고 공사일을 한다. 그것도 아니면 남의 집 일을 거들며 돈을 번다. 사고로 다리 한쪽을 잃은 아이조차도 쉬지 않고 일만 한다고 한다. 그들이 걱정하는 것은 오직 하루 한끼. 반면, 우리 나라 한 사람이 먹고 남겨 버리는 양의 음식물 쓰레기는 연 평균 무려 98kg 거의 100kg에 육박한다.

이런 사람들을 위해 우리가 해줄 수 있는 일은 기부뿐이다. 그러나 그조차도 줄고 있는 상황이다. 우리나라에서 100원이면 껌도 못 사는 돈이다. 그러나 100원이 북한에선 계란 5개, 케냐에선 바나나 2송이를 살 수 있는 돈이라고 한다.


이번 바자회에서 나는 필요한 물건을 많이 사고 또한 내가 판 물건의 전액을 기부했다. 저렴한 가격으로 내가 필요한 것을 사니 훨씬 이득이었다. 처음엔 기부하기를 망설였지만 굶어 죽는 사람을 생각하니 무엇이 현명한 행동인지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막상 기부하고 나니 마음이 따뜻해졌다. 이 행사를 통해 100원의 큰 의미를 알게 되었고, 그로 인해 100배의 기쁨이 온다는 것 또한 알게 되었다. 푸른누리 기자단 여러분도 기부의 참된 의미를 생각해 보길 바란다.

조현준 기자 (대전샘머리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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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영
형일초등학교 / 6학년
2012-01-26 12:30:38
| 저도 이 기사를 통해 기부의 참된 의미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았어요. 북한에서는 100원에 계란5개를 살수있다니.. 정말 놀랍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정혜린
야탑중학교 / 1학년
2012-01-26 17:35:30
| 30간격으로 사람이 죽어간다는 부분에서 너무 놀랐습니다. 앞으로 봉사와 기부에 더 노력할게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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