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혜 독자 (도제원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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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마다 야생동물들은 굶주린 배를 채우기 위해 산 속을 샅샅이 뒤집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그들을 위한 먹이는 별로 없습니다. 그래서 이번 겨울에도 어김없이 경기도 구리시에서 ‘야생동물 먹이주기 캠페인’을 시행합니다. 올해에도 1차로 1월 31일 오후 2시 30분에 구리시 아차산 우미내계곡에서 이 캠페인을 시행합니다.
이 캠페인은 추운 겨울, 먹이가 없어 굶주리는 야생동물을 위해 그들이 즐겨먹는 벼, 조, 옥수수, 피, 해바라기 씨, 말린 밥 등을 줍니다. 그리고 불법으로 야생동물을 잡기 위한 올무나 불법엽구 등을 수거하기도 합니다. 이 캠페인에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누구나 환영합니다. ‘야생동물 먹이주기 캠페인’의 구리시청 환경과에 근무하는 정규인 담당자와 인터뷰를 하였습니다.
Q 이 캠페인이 시작한지는 얼마나 됐나요?
A 올해로 15년째 하고 있습니다.
Q 이 캠페인에 참여하는 봉사단체가 있나요?
A 네, 한 10~13개 정도의 단체들이 있습니다. 그 중 대표적으로 그린피플 환경감시단, 경기환경운동보호본부, 한국조류동물보호협회, 한국야생동물보호협회, 구리시 미래를 생각하는 모임, 군부대 등이 이 캠페인에 매년 참여하고 있습니다.
강다혜 독자 (도제원초등학교 / 6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