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영 독자 (서울신북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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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월 11일 수요일, 청와대 어린이 기자단이 한국가스안전공사 탐방에 나섰다. 한국가스안전공사에 도착한 후 회의실로 갔다. 그곳에서 한국가스안전공사의 행정실장님이 가스에 대한 설명을 해주었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가스를 안전하게 사용하도록 교육하고, 가스가 새거나 시설이 잘못되어 있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시설점검 및 검사 등을 한다고 했다.
가스공사와 한국가스안전공사의 다른 점을 말씀해 주었는데, 한국가스안전공사는 가스제품이 안전한지 안전하지 않은지 검사하고 가스공사는 가스를 공급하는 곳이라고 했다. 가스사고가 나지 않게 하려면 가스를 항상 잠가 놓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고 했다.
다음으로 한국가스안전공사 홍보영상을 시청했다. 홍보영상에서는 이곳에서 하는 일에 대해 자세히 설명을 했는데, 한국가스안전공사는 해외공장을 심사하고, 가스사고의 원인을 파악하고, 정보수집을 한다. 또한 매스컴으로 한국가스안전공사를 다양하게 홍보하고, 가스안전 교육프로그램 운영, 대형가스시설 점검, 도시가스배관점검, 기술력확보에 노력한다. 뿐만 아니라 에너지 관련연구, 정보교류, 신기술 보급, 광고 상영 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다음으로는 가스안전 애니메이션을 관람했다. 아기돼지 삼형제를 패러디 시켜서 만든 애니메이션이었다. 애니메이션 상영이 끝나고 기자들이 질문을 하고 행정실장님이 답변을 해주는 시간이 있었다. 많은 푸른누리 기자들이 질문을 했는데, 행정실장님이 하나하나 정성껏 답변을 해주셨다. 질문 및 답변을 한 후 푸른누리 기자단은 점심식사를 하러 한국가스안전공사 식당에 갔다. 점심식사 후 푸른누리 기자단은 두 팀으로 나누어 탐방을 시작하였다.
처음으로 가스사고조사분석실을 방문하였다. 가스사고조사분석실 직원이 그곳에서 하는 일, 가스사고방지법을 알려주셨다. 직원은 LPG가스는 공기보다 무거워서 가라앉는다고 하셨다. 그리고 항상 중간밸브를 잠그고, 만약 LPG가스가 새면, 창문을 열어놔야 한다. 항상 많이 쓰이는 뷰테인가스가 차가우면 불 곁에 놔두지 말고 가스통을 흔들어 주어야 한다. 또한 뷰테인가스는 뚜껑을 꼭 막아야 한다. 가스는 무색, 무취이기 때문에 마늘 썩은 냄새를 첨부해서 가스사고가 일어날 것을 대비한다.
다음으로 간 곳은 가정가스제품을 검사 및 평가를 하는 곳이었다. 가정에서 쓰는 가스레인지 등의 안전수치도를 검사하는 곳이었다. 그리고 다른 제품들의 검사도 하는데 그중에서 가장 눈에 띄었던 제품이 연료전지였다. 연료전지는 가스를 이용해 전기를 만드는 제품인데 지금은 약 6000만원이라고 하셨다. 연료전지는 냉장고 같이 생겼다. 그리고 우리가 보통 쓰는 가스는 LNG지만 LPG가스는 통에 보통 담아서 보관되는데, 통에 담는 가스는 액체가스라고 한다. 기체가스를 액체가스로 바꾸면 부피가 1/250 으로 준다고 한다. 가스레인지를 쓸 때 불을 붙이면 액체가 줄면서 다시 기체로 바뀐다. 항상 중간밸브는 열어놓거나 닫아 놓아야 한다.
다시 버스를 탄 후 가스과학관으로 이동했다. 가스에 관한 동영상을 상영하고 가스의 나이가 35억 살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LNG가스는 공기보다 가벼워서 쉽게 창문으로 나가고, LPG가스는 공기보다 무거워서 아래로 깔아진다고 한다. 천연가스는 땅 속, 바다 속, 대륙붕 등에 숨겨져 있다고 한다. 가스를 이동시킬 때에는 가스를 -162ºc까지 내린 후 액화시킨 다음 이동시킨다. 여기서 액화는 액체화하는 것이다. LNG수송선은 맨 브레인형과 모스형 2가지로 나뉘고, 저장탱크는 지상식 저장탱크는 벽2개로 이루어져 있다. 지중식 저장탱크는 땅 밑으로 63m까지 판다고 한다. 그리고 운송한 후 다시 기체로 만든다.
실험이 끝난 후 우리는 탐방은 끝이 났다. 이번 기회를 통해 가스에 대한 많은 것을 알게 되었다. 배운 내용을 토대로 가정에서도 가스안전에 주의하여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탤 것이다.
장인영 독자 (서울신북초등학교 / 6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