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아영 나누리기자 (대구성당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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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편은 1권 상편보다는 훨씬 더 재미있고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전개된다. 한 학생이 돌이 된 사건의 범인 조사하기, 또 다른 사건의 시작 등 많은 사건들이 일어나기 때문에 책을 읽는 동안 전혀 지루하지 않을 듯 하다.
이 책의 지은이는 조앤 k. 롤링 작가이고, 엮은이는 김혜원 작가님, 출판사는 문학수첩이다. 이 책의 줄거리는 아래의 4컷 만화를 참고하면 된다.
이번 편은 사건이 겹쳐 일어나서 해리가 좀 당황스러웠을 수도 있겠지만, 대견스럽게도 침착하게 잘 사건을 해결해서 정말 대단했고, 해리가 그리핀도르의 칼로 바실리스크를 처리하는 장면은 인상깊었다. 무서워서 다른 호그와트 학생들은 못 들어가는 비밀의 방에 들어가 온갖 시련을 다 겪어낸 뒤, 학생들을 돌이 되게 한 사건의 범인인 바실리스크를 처리하기까지 해리는 참 용감하고 듬직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번 편을 읽으면서 좀 소극적이라고 할 수 있는 내 성격을 버리고 해리처럼 용감하고 듬직한 성격으로 변하도록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물론 학교에서 생활을 잘한다는 말을 듣지만 내 마음속은 용기가 부족한 면이 많이 있다. 책으로 스스로 자신의 장.단점을 챙겨볼 수 있는 해리포터 시리즈는 아주 훌륭한 책이 아닌가 생각해 본다.
송아영 나누리기자 (대구성당초등학교 / 6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