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유정 기자 (서울서초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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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열어 보면 ‘언젠간 먹을 거야.’라고 생각하며 넣어둔 음식들이 있습니다. 버리자니 아깝고, 넣어두자니 필요 없을 것 같은 음식들도 있습니다. 그것들을 이용해서 영양 간식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며칠 전, 샤브샤브를 해 먹고 많은 채소들이 남아 있었습니다. 그 채소에 참치를 섞어 참치동그랑땡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1. 집에 있는 다양한 채소들을 잘게 썰어서 접시에 담아두세요. 채소는 다양하고 많을수록 맛있습니다. 저는 고추, 당근, 양파를 준비했습니다. 기름을 뺀 참치와 부침가루를 준비해주세요. 계란도 그릇에 준비하세요. 계란의 양은 2개 정도가 적당합니다. 또한 부침가루는 적게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2. 계란을 넣어둔 그릇에 준비한 채소, 참치 그리고 소량의 부침가루를 넣어주세요. 숟가락이나 손으로 잘 섞어주세요.
3. 프라이팬에 적당량의 기름을 부어주세요.
4. 불의 세기는 중간 정도로 하여 타지 않도록 하고, 2번에서 준비한 반죽을 손이나 숟가락을 이용해서 프라이팬 위에 올려주세요. 타지 않도록 2번 정도 뒤집어 주고 5분 정도 기다려주세요.
5. 노릇노릇 맛있게 완성이 되었으면 보기 좋게 그릇에 담아주세요.
잘 완성이 되었으면 맛있게 먹으면 됩니다. 각종 채소와 단백질이 풍부한 참치가 들어가 있어서 쉽고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영양 간식입니다. 남아있는 채소들도 골고루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참치의 고소함과 채소가 씹히는 맛이 있어서 담백하고 맛있습니다. 저는 저녁에 만들었기 때문에 야식으로 먹었는데, 인스턴트보다 훨씬 몸에 좋고 맛있어서 야식으로도 좋았습니다. 주말에 부모님과 함께 만들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최유정 기자 (서울서초초등학교 / 6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