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지 기자 (서울서원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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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꿈은 요리연구가입니다. 어릴 때부터 엄마가 요리하시면 옆에서 지켜보면서 엄마를 돕는 것을 좋아했고 제가 직접 해 보는 것도 무척 좋아했습니다. 어떤 음식에 어떤 재료를 넣어서 그 맛이 나는지 궁금했고, 그것들이 함께 어우러져 맛을 낸다는 것이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었습니다. 저희 아빠는 혈당이 높으셔서 약보다는 먹는 음식으로 혈당을 조절하시려고 모든 영양과 음식에 신경을 많이 쓰십니다. 저 또한 건강에 도움이 되는 음식이나 영양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그래서 저는 요리를 직접 만들기도 하지만, 사람이 건강해지는 요리를 연구하고 개발하는 요리연구가가 되고 싶습니다.
저의 계획은 초등학교 때 영어실력을 쌓아 중학교 때 영어 성적 1~2등급을 달성하여, 외국어고등학교 프랑스어과를 입학하는 것입니다. 졸업 후엔 프랑스로 유학을 가서 세계의 다양한 요리를 배우고 식품영양학을 공부할 것입니다.
저는 요리연구가가 되기 위해, 영어 공부와 음식, 영양에 대한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영어는 지금까지 영어 교재를 가지고 집에서 듣고 따라 하기와 읽기, 쓰기 등으로 공부하였습니다. 하지만 곧 영어 학원을 다닐 예정입니다. 음식과 영양에 대해서는 많은 책을 읽으며, 책으로 공부 한 것을 공책에 적어보면서 외우기도 하고 직접 요리를 해 보기도 합니다. 요즘 저는 요리 탐구생활이라는 공책을 만들어 요리법을 붙이고, 공부한 것 등을 적는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읽고 공부했던 요리와 관련된 책은 13권입니다. 조금 적은 것도 같지만 저는 한 권의 책을 반복해서 여러 번 읽었습니다. 가장 많이 지식을 얻고 인상 깊었던 책은 숙명 여자 대학교 한영실 교수님의 ‘비타민 위대한 밥상 1,2’입니다. 이 책을 통해서 병을 예방하는 음식과 요리, 영양, 그리고 건강에 관해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다음으로 인상 깊었던 책은 ‘한국 엄마들 음식, 영양으로 말하라’라는 책입니다. 이 책에서 5대 영양소와 무엇을 얼마나 먹어야 적당하고 건강에 좋은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비록 어른들이 읽는 책이지만 제가 관심이 많아서인지 책을 읽을 때 이해가 잘되고 좋은 지식을 많이 얻는 것 같아 기분이 좋았습니다.
저는 책이 아닌 TV 프로그램에서도 많은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비타민’이라는 방송과 ‘tv food’라는 방송입니다. 시간이 없어 매주 보는 것은 아니지만 가끔 요리와 관련된 TV 프로그램을 보면서 지식을 쌓기도 합니다.
저는 요리, 음식, 영양소등 음식이나 요리에 관한 것이라면 귀가 쫑긋 서고 눈이 반짝 반짝 거립니다. 늘 거기에 관심이 가 있고 생각만 해도 즐겁습니다. 제 꿈을 확실하게 찾은 것 같아 정말 기쁘고 즐겁습니다. 저는 사람들을 건강하게 해 주는 맛있는 음식을 많이 개발하고 연구하여 음식만으로 사람들이 건강을 되찾고, 행복해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박현지 기자 (서울서원초등학교 / 5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