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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호 3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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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준규 기자 (서울신동초등학교 / 4학년)

추천 : 103 / 조회수 : 9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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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평의 기후

3월 첫 주말에 용평스키장에 다녀왔다. 용평은 평창에 속해 있으며, 이번 방문 때는 점점 눈구름이 몰려오더니 가루눈이 왔다. 3월 2일이면 이제 봄인데도 그 곳은 여전히 영하 2도였고 눈이 내렸다. 다음 날도 계속 눈이 왔고 꽤 쌓이기도 했다. 묵고 있던 숙소 뒷산을 걸어 봤더니 발이 푹 빠지고 벤치는 눈에 파묻혀 있었다. 용평은 이틀 내내 눈이 내렸는데, 서울은 금요일은 비가 조금 왔고 그 다음 날은 맑았다고 들었다. 그런데 용평은 그 이틀간 눈만 내렸다.


눈이 다 녹으려면 5월쯤에야 덥지 않은 그늘에 눈을 조금 볼 수 있을 것 같다. 우리나라는 정말 뚜렷하게 기온 차가 난다. 제주도는 열대 지방에서 생기는 야자수가 자라고 있다고 하는데, 강원도 지역은 눈이 내리고 있기 때문이다. 일기예보를 보니 4일엔 섭씨 0도에서도 눈이 내린다고 한다. 섭씨 0도에서 얼음이 얼려면 이물질과 오염, 산성화가 안 된 물만 가능 한다. 강원도는 공기가 맑더니 물도 맑고 좋은가 보다. 용평 리조트는 아마 인공눈, 자연 눈 반반 섞여 있을 것 같다.


용평 위에 휴전선이 있는데 그 위에 함경북도에 튀어나온 부분은 영하 40도가 된다고 한다. 그래서 북한에서 동계 올림픽을 치룰 수 없다고 한다. 평창에서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것은 기후와 산이 많은 지형 때문인 것 같다.


서울은 가루눈이 아무리 많이 와도 눈이 조금 밖에 안 쌓인다. 하지만 용평은 가루눈이 와도 바로 바로 녹지 않고 쌓인다. 용평은 가루눈이 하루가 지나도, 약간은 녹지 않고 남아있다. 강원도 용평은 남한에서 가장 추운 곳으로 평가받게 될 것 같다.

신준규 기자 (서울신동초등학교 /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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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윤성
성남신기초등학교 / 6학년
2012-04-10 17:56:14
| 추천! 그렇군요! 남한에서 가장 추운 곳이 강원도 용평이 되겠네요^^ 유익한 정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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