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준상 기자 (조봉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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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의 위대한 전사 칭기즈칸은 중국역사뿐만 아니라 세계역사에서도 가장 광활한 대륙을 정복한 왕이었다. ‘위대한 전사 칭기즈칸, 실크로드를 정복하다’라는 책은 칭기즈칸의 일대기를 그린 책이다.
칭기즈칸은 어린 시절부터 많은 고난과 역경을 이겨냈고 결국엔 가장 강한 나라의 강력한 군주가 된다. 어린 시절의 칭기즈칸은 아버지가 살해당했고, 그 속에서 어머니와 여동생을 지켜냈어야 했다.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냈지만 그 모든 역경을 이겨내고 여러 부족들을 정복, 통합 시켜 결국엔 역사상에 가장 큰 나라인 몽골제국을 완성했다. 이 책에서 또 하나의 중요한 주제는 바로 ‘실크로드’이다. 여기에서 ‘실크로드’라는 것은 한국어로 하면 비단길이라는 뜻으로 상인들이 중국과 유럽을 오갈 수 있는 길이다. 여기에서 비단길은 중국이 주로 비단 수출을 많이 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칭기즈칸은 이런 ‘실크로드’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었고 그 길을 통하여 다니는 상인들로부터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그래서 당시 몽골보다 강하다고 평가 받는 강대국들(금나라, 호라즘, 서하)을 이길 수 있었다.
‘위대한 전사 칭기즈칸 실크로드를 정복하다’를 통하여 우리는 칭기즈칸의 용기와 지혜, 그리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냉정을 잃지 않는 침착함을 배울 수 있었다. 몽골이 나타나는 과정에서 중국의 역사 일부분을 탐방할 수 있었다. 또한 실크로드가 역사상, 그리고 나라간의 전쟁에서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했는지도 알 수 있다.
위의 책을 통하여 모두 칭기즈칸의 성품, 인간성을 배웠으면 좋겠다. 그리고 고대 실크로드의 모습을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져봤으면 좋겠다.
문준상 기자 (조봉초등학교 / 6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