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기획-제헌절 추천 리스트 프린트

두의현 독자 (서울서이초등학교 / 5학년)

추천 : 27 / 조회수 : 1353

뉴스 공유하기 C
					로그 미투데이 트위터 Facebook

변호사님에게 듣는 법과 변호사 이야기

지난 6월 25일 3교시에 5학년 6반에서는 특별한 수업이 있었습니다.

‘아름다운 재단’에 속해 일하고 계시는 황필규 변호사님께서 하시는 일과 가장 기억에 남는 재판에 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아름다운 재단은 나라에서 운영하는 것이 아니라 개인들의 기부금에 의해 운영되며 기부와 나눔을 실천하는 시민들의 공익 단체라고 합니다. 기부인 중에는 초등학생도 있다고 하여 같은 학생으로서 부럽고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변호사님께서는 어릴 때는 뭐든 할 수 있는 아톰이 되고 싶었고 크면서 꿈이 몇 번 바뀌다가 대학 때 많은 사람들을 사귀고 싶어서 학생들이 많은 법대에 가게 되셨다고 합니다.
변호사는 법에 익숙하지 않은 국민들로부터 의뢰(요청)를 받아 재판에 관련된 모든 업무를 도와주는 사람입니다.


변호사가 하는 주된 일에는 법률 상담과 소송이 있는데 법률 상담은 개인이나 기업 등의 법률 상담 및 자문 역할을 하는 것을 말하고, 소송은 개인 사이 또는 개인과 국가 사이의 분쟁을 법원이 재판하는 과정에서 법을 잘
알지 못하는 일반인들을 대신해 법의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대변해 주는 것입니다.


만약 변호사가 없다면 돈 많고 힘 있는 사람들이 약자들을 괴롭힐 수 있는데 변호사들이 법에 근거하여 잘잘못을 결정해 주므로 변호사는 법의 수호 천사라 할 수 있습니다.

몇 가지 기억에 남는 재판에 대해 말씀해 주셨는데 그 중,

첫 번째는 어떤 사람이 여행을 가려고 상해보험을 가입하려는데 장애인이라는 이유로 보험 가입이 안 된다고 해서 , 아름다운 재단에 의뢰한 일입니다. 보험사를 상대로 한 재판에서 장애인도 인권이 있기 때문에 보험에 들도록 해야 한다고 하셔서 그 재판에서 이기게 되었답니다.

두 번째는 군대에서 상위 직급 남자가 하위 직급 여자를 괴롭히며 상사에 대한 불복종을 상대로 한, 재판 이였는데 처음엔 유죄 였다가, 하위 직급 여자의 억울한 사정을 아름다운 재단에서 대변해 주어, 다시 무죄가 되었다는 이야기였습니다.


불법 체류자에 관한 이야기와 몇몇 더 재미난 사례들을 듣고, 여러 친구들이 궁금해 하는 질문에 답해주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변호사님의 말씀을 들으니 한 시간이 너무 짧게 느껴졌고, 교과서로만 공부 하는 것보다 법에 관한 실제 이야기를 들으니 훨씬 실감나고 재미있는 시간 이었습니다.


또한 법을 공부하셔서 남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직업이 너무 멋져 보였고 아름다운 재단의 아름다운 이야기들은 오랫동안 잊혀지지 않을 것 같았습니다.

두의현 독자 (서울서이초등학교 / 5학년)

추천 리스트 프린트

사진이야기

놀이터


Template_ Compiler Error #10: cannot write compiled file "/web/webapp/data/ipress/iprdata7/e3/school.president.go.kr_paper/template/kr/_compile/group/28/1/bottom.htm.ph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