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지켜야 할 약속 바로 법입니다.

법이란 무엇일까요?
법이란 ‘사회의 질서를 유지하기 위하여 강제로 정한 규칙’을 뜻합니다.

법에는 크게 우리나라 사람들이 지켜야 할 헌법과 각종 법부터 학교에서 지켜야할 규칙같은 작은 법 등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이 법은 우리가 속한 크고 작은 사회에는 어디에나 있습니다.

그러면 이 법은 왜 생겼을까요?

사람은 사회 속에서 서로 어울리며 살아야 합니다. 그런데, 이 사회 속에서 서로 부딪치다 보면 서로 같은 생각을 하고 같은 마음으로 살아가지 않게되어 크고 작은 싸움이 생깁니다. 그래서 서로 싸우지 않고 모두 잘 살기 위하여 만들어 진 약속이 바로 법입니다.

법은 약속이기 때문에 꼭 지켜야 합니다. 내가 약속을 잘 지켜야 서로 신뢰가 생기고 행복한 사회가됩니다.
바로 법은 남을 위해서 지키는 것이 아니라 자기를 위해서 지켜야 합니다.

그런데, 요즘에는 ‘불법’이란 말이 뉴스에 자주 나옵니다.
사람들이 서로 지키기로 한 ‘약속’이란 사실을 잊어버리고 ‘나 혼자만...’이란 생각으로 불법을 하고 있습니다. 불법을 하게 되면 결국 나 아닌 누군가는 피해를 보게 됩니다. 욕심이 많아서 불법을 많이 하면 할 수록 피해를 보는 사람들은 많이 생기게 됩니다. 제가 법관이 된다면 꼭 만들고 싶은 법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자기만 행복하기 위해 남을 불행하게 만드는 사람들을 벌주는 법입니다.

요즘은 어른들이 경제가 어려워 살기가 어렵다고 말합니다. 그래서인지 다른 사람을 공격하고 싸우려는 사람들이 뉴스에 많이 나옵니다. 살기가 힘들다고 다른 사람들도 불행하게 만드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특히 다른 사람을 불행하게 만들면서 자기만 행복하려는 것은 더 나쁜 일입니다. 지금도 이런 나쁜 일을 하는 사람들이 벌을 받고 있지만, 저는 더 많은 벌을 받게 해서 아예 나쁜 생각을 못하게 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제가 생각하는 특히 나쁜 일은 음주운전이나, 사기를 치는 일, 악플로 괴롭히기 등입니다.

법은 누구나 똑같이 지켜야 하는 약속입니다. 우리 모두가 함께 행복하게 살기 위한 약속이라는 것을 꼭 잊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이예린 독자 (미원초등학교 / 4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