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법천지 세상

옛날 고조선때도 8개조의 법이라는 법이 있었는데 우리 세상에 법이 없다면 어떻게 될까? 정말상상만 해도 끔찍할 것이다. 거의 무법천지가 되어있을 것이다.


첫째,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의견이 맞지 않아서 항상 다툼이 있을 것이다. 솔직히 사람들은 서로가 가지고 있는 정보도 다르고 생각도 제각기 다르기 때문에 항상 서로의 의견이 같지는 않을 것이다. 예를 들어보자. 만약 법이 없다면 대통령도 없을 것이고 서로가 아무런 통치없이 살아가려고 할 것이다. 그런게 된다면 자기자신은 편하겠지만, 남은 절대 편한 날이 없을 것이다.

지금도 경찰들이 많이 있고, 검찰, 대법관 그런 분들이 많이 계시는데도 불구하고 수많은 사건들이 하루에도 몇 십건씩 일어난다. 법이 있는 세상에는 법대로 하면 되지만, 법이 없는 세상에서는 항상 자기 마음대로 일을 처리할 것이다.

둘째, 자기가 저지른 일에 대해서 대가를 치를 수 없으니, 평생 그 잘못을 가슴에서 묻고 지낼 것이다. 나는 만약 어떠한 잘못을 저지른다면 항상 그것에 대해서만 생각이 난다. 그런데 법이 없는 세상에는 누구한테도 교훈을 들을 수 없이 넘어가게 될 것이다. 어릴때부터 제한된 법규를 따르면서 살아야 하지만 만약 그렇지 않다면 항상 삐뚤게 세상을 바라보면서 살아갈 것이다.

셋째, 법이 없는 세상은 앙꼬 없는 찐빵인 셈이다. 우리가 모두 법을 지켜야만 평화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는데, 그렇지 않는다면 아예 집밖으로 나가는 것조차도 무서운 끔찍한 세상이 만들어 질 것이다.

정말 생각만 해도 징그러운 세상이다. 그러니깐 지금부터라도 하나둘씩 법을 지키려고 노력해보자. 단순히 나라에서 정해진 법 뿐만아니라, 학교에서 공공기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규칙부터 단단히 알아두고 실천해보자.

황지빈 독자 (영훈초등학교 / 6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