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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빈 독자 (서울잠현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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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첨단 과학 기상청 탐방

기상청은 우리 국민들을 위해 24시간 동안 근무하면서 날씨예보, 자연재해 피해 방지, 지구온난화 예측, 기후변화를 관측하여 국민들의 생활에 도움을 주는 기관이다. 그 예로는 우리가 소풍갈 때나 견학갈 때 날씨가 가장 중요한데 기상청이 있어서 미리 날씨를 예측하여 도와준다. 또 농사를 지을 때나, 배를 타고 고기잡는 분들에게는 아마도 생명이 달린 정보를 주는 곳이도 하다. 그래서 많은 첨단의 과학 기술과 과학도구들이 필요한 곳이다.

과학에 관심이 많은 나는 다른 75명의 청와대어린이 기자들과 함께 그곳에 갔다. 마침 비가 오지않고 날씨도 화창해서 내 마음도 활짝 개여있었다. 기상청은 우리 청와대어린이 기자단들을 매우 반갑고 활기차게 환영해주었다. 제일 먼저 우리는 기상청에서 준비한 동영상을 보았다. 그 내용은 킬로만자로의 만년설까지도 녹이는 지구 온난화로 원주민들이 피해를 본다는 내용이다. 지구 온난화가 얼마나 심각한지 평소에도 잘알고 있었지만, 동영상을 보고나니 조금 더 걱정이 되었다.

동영상을 마치고 퀴즈를 했는데 나는 답을 알고 손을 들었지만 좀 늦어서 상품을 받지 못했다. 그리고 난 다음 우리는 운좋게 59년만에 한번 볼 수 있다는 개기일식을 관찰하였다. 셀로판지로 보이는 개기일식은 언젠가 본 것처럼 익숙한 모습이다. 아마도 과학책에서 많이 본 탓일 것이다. 그래도 너무 신기해 아름다웠다.

다음에는 태풍에 대해 선생님이 재미 있게 설명해주셨다. 우리나라에 육상관측소는 623개 해양관측소는 19개소 고층 관측소는 27개소가 있다고 한다. 모두 최첨단 통신장비를 갖추고 있어서 그중에 백령도와 화상 대화를 나누었다. 그리고 지진에 대해 배웠는데 지진의 3대 요소 시간, 크기, 규모가 제일 생각에 남았다.


맛있는 밥을 먹고 단체 사진을 찍고, 다른 친구들과 헤어져 이미 선발된 우리 10명은 관악산 기상관측소에 갔다. 약 15분에 걸쳐 관악산에 도착해서 걸어가면 험한 길이 나오는데 걸어가면 2시간 정도 걸리기 때문에 우리는 케이블카를 타고 갔다. 관악산 경치가 푸른 나무들과 암벽들이과 어울려 매우 멋진 장관을 이루고 있었다. 그것을 보느라 20분의 시간이 금방가버렸다. 내려서 우리는 정상까지 가야해서 험한 길을 걸었다. 약 15분을 걸었는데도 불구하고 길이 험하고 오르막길이 많아서 그런지 다들 힘들어했다. 이렇게 힘든데 관악산 기상관측소 사람들은 이 일을 거의 매일 한다니 매우 놀라웠다. 숨을 쉬고 있는데도 왜 계속 숨이 차는지 모르겠다. 아무리 걸어도 숨이 차지 않는 뭔가를 만들고 싶다.


그 곳에서 우리는 잠깐 숨 좀 돌리고 간단한 설명을 듣고 장소를 옮겼다. 우리는 그곳에서 내가 가장 보고 싶어하던 기상레이더의 일과 기상레이더를 직접 보았다.

나는 그 큰 게 돌아가는데 전기가 많이 필요할 텐데 그 많은 전기는 어디서 나오는지 전기가 얼마나 필요한 지 궁금했다. 그런 다음 우리는 인터뷰를 하였는데 나는 관악산 기상관측소에서 일을 할 때, 가장 힘든 점이 무엇인지 물었다. 가장 힘드신 것이 바로 비올 때나 눈이올때는 케이블카가 운행을 안해서 직접 그 험한길을 걸어가야 하는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그것도 요즘엔 비가 자주와서 더욱 힘들 거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인공강우를 쓸 때의 기준이 궁금했었는데, 비를 자기 맘대로 비를 갑자기 내렸다가 그쳤다가 할 수 있는게 아니라(할 수 있으면 홍수나 가뭄은 없겠죠). 비구름이 조금 있을 때 조금 더 내리게 한다든지 매우 많이 올 비를 조금 더 줄일 수 있고, 기준은 없다고 하신다. 단점은 지역 분쟁을 일으키기도 한다는데, 아마도 인공 강우에는 구름이 많이 필요하니까 서로 구름을 빼앗기지 않으려고 분쟁이 일어나는 것 같다. 미래에는 구름을 뺏기 위한 전쟁이 일어날지도 모르니 구름을 잘 관리하거나, 물없이 인공 구름을 만드는 방법을 연구해야 할 것같다. 점점 물이 부족해지니까 말이다.


또 궁금한 것도 해결되었는데, 세계에서 기상청이 발달한 곳은 일본 미국 영국이고.,우리나라는 9등 정도이라는 점이다. 이제 탐방이 끝나고 다시 케이블카 장소로 이동하였다. 우리가 내려 갈 때는 햇빛이 많이 비추지 않아 그 길이 비교적 덜 힘들고 쉬운 것 같았다. 우리는 관악산 기상관측소의 아저씨 아주머니가 차려 주신 주스 와 과자를 먹었다. 힘들어서 그랬는지 다른 날과 다르게 매우 맛있었다. 드디어 케이블카를 타고 관악산 입구 까지와서 혼자 전철을 타고 집으로 돌아왔다. 정말 힘들었지만 보람있고 재미있는 하루를 보냈다.

기상청, 관악산 기상관측소,푸른누리 편집진님! 제게 이런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잘 기억 해 두었다 과학자가 되어서 기상에 대해서도 열심히 공부하겠습니다.

조현빈 독자 (서울잠현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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