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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인 독자 (서울문덕초등학교 /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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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와도 눈이 와도 언제나 바쁜 기상청

기상청은 서울시 동작구 신대방동 보라매 공원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다. 서울, 경주, 제주도, 부산 등 각 지역에서 많은 기자들이 함께 했다.


요즘에는 변덕스런 기후 변화로 세계 사람들의 눈길이 기상 예보에 집중된다. 자연 재해는 우린 인간들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고 있어, 그 자연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기상청에서는 날씨정보를 수집한다.


기상청은 어느때가 제일 바쁜가 질문을 하였더니 여름 장마철이 제일 정신없지만 사실은 사시사철 바쁘다고 대답하였다. 봄에는 황사에 대한 날씨를 조사해야 하고, 여름엔 장마와 태풍, 겨울엔 폭설에 대한 날씨를 조사해야 우리나라 국민들이 미리 예방하고 대비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기상청은 날씨에 대한 정보도 수집하지만, 지진도 위험한 자연재해기 때문에 항상 꼼꼼히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한다. 지진의 3요소는 지진의 위치, 크기,시각이라고 한다. 그래서 일기도 그리는 체험도 했다.

7월 22일은 태양 달 지구가 일직선이 되는 개기일식일이라서 때마침 부분 일식을 관찰할 수 있었다. 셀로판지를 반으로 접어 태양을 바라보니 초승달 모양을 띄고 있었다. 12시가 되자 점차 태양이 동그란 모습으로 변해 갔다. 신기하여 사진으로 찍었으나 초승달 모양이 아닌 보름달 모양의 해가 찍혀 아쉬웠다.


우리나라는 5개의 기상청이 있는데, 우리나라 날씨를 다른 나라에 알리고 다른 나라의 날씨도 조사한다고 한다. 이유는 다른 나라에서 오는 구름이 우리나라쪽으로 와 태풍이 올 수 있고, 근접한 나라의 날씨와 커다란 관계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또 일본 해안에서 큰 지진이 일어났을 때 파도가 우리 나라까지 덮쳐 많은 사람이 인명 피해와 재산 피해를 입는다. 따라서 여러 곳에서 기상관측하여 서로 도움을 얻는다.


날씨 예보 체험도 하였다. 파란 배경에서 카메라에 붙은 글씨를 보며 읽기만 하면 되는 것인데, 파란색 옷을 몸에 대니, 카메라가 인식을 하지 못하여 투명인간이 된 것처럼 보이기도 하였다.


마지막으로 풍향, 풍속, 풍기대를 만들었다. 이것저것 만지작거리며 만드니 예쁜 풍향, 풍속, 풍기대가 되었다. 풍속기에는 기상청의 마스코트 기상이를 스티커로 만든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기상청 탐방이 끝나고 마지막 선물을 받고 헤어졌다. 그 선물은 지구가 돌아간다고 주장한 갈릴레오 갈릴레이(Galileo Galilei, 1564~1642)가 발명한 세계최초의 실용 온도계를 받았다. 유리로 되어있어 깨지기 쉬웠다. 색이 알록달록하여 빛을 받으면 반짝 반짝 빛나고,액체의 밀도 차를 이용한 온도계이기도 하고, 장식품이기도 하다.


기상청 탐방을 하며 재미있는 공부도 많이 하고, 좋은 체험도 하고, 선물도 많이 받았다. 이번 기상청 탐방을 계기로 기상 예보를 듣고 계절의 변화에 대응하고 재해를 예방할 수 있으며, 날씨 변화에 맞게 일상 생활에 대처하며, 일광욕을 즐기거나, 빗물을 저장하여 활용할 수 있다는 것 등을 다시 한번 더 깨달았다.


이번 탐방을 통해 기상에 대한 대처방법을 알게 되어 아주 유용했다. 기상청 견학은 누구나 한 번쯤 다녀와도 좋을만큼 유익한 것 같다.

김정인 독자 (서울문덕초등학교 /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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