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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호 8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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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유원 기자 (몰운대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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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와 푸키- 5화

"화산이 폭발했어!" 피카가 말했다.

"공룡들이 위험해. 우리가 공룡들을 이리 데려오자. " 린다가 말했다.

"하지만 린다, 공룡들이 우리를 해칠 수 있잖아?"

"하지만 공룡들도 우리의 마음을 보면 우리를 좋아하게 될 거야."

"흐음, 좋아. 공룡들을 데려오자. 어서! 피카, 같이 가자, 그리고 린다, 언니는 여기 있어."


리우와 피카는 공룡들을 데려오려고 뛰어갔다.그 사이, 공룡들은 쏟아지는 폭발물을 피하기 위해서 달려가고 있었다.


"공룡들아! 어서 우리를 따라와!"


피카와 리우의 진심을 이해했는지 공룡들은 피카와 리우를 따라오기 시작했다. 푸키는 다행이 아무 탈 없이 도착했다.


"푸키, 무사해서 다행이야! 그 공룡은 어떻게 되었어?" 그 때 피카와 리우가 말했다.


"어떻게 되었긴! 우리가 데려왔지. 헤헷." 피카와 리우가 말했다.

"잘했어. 이제 로미슨 부인에게 연락하자."


뚜~ 뚜~ 뚜~


"여보세요? 아, 너희들이구나. 그쪽 상황은 어떻니?"

로미슨 부인은 그들을 매우 걱정하는 듯했다.


"여기요? 여긴 화산 폭발이 일어났어요. 그래서 공룡들을 데리고 엄청나게 큰 동굴에 숨어 있지요."

"공룡들과 함께? 너희 참 대단하구나."

"사실 저희들도 처음에는 무서워서 데리고 올 엄두를 못 했어요. 하지만 공룡들에게 마음을 열고 다가가니 공룡들도 저희를 좋아하게 된 것 같아요."


그사이 화산 폭발이 끝났다. 땅은 식은 폭발물이 굳어 있었고, 폐허가 되어 있었다. 그리고 미처 발견하지 못한 공룡들이 죽어 있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미안해, 공룡들아, 다른 공룡은 살아 있는데, 정말 정말 미안해!" 린다는 흐느끼기 시작했다.

"괜찮아, 린다. 공룡들도 천국으로 가서 행복할 테니깐."


다시 로미슨 부인의 집으로 돌아간 후 신문을 펼쳐 보니 로미슨 부인의 빙글뱅글호에 대한 기사가 대문짝만하게 붙어 있었고, 그 내용은 로미슨 부인이 이 타임머신을 박물관에 기증하겠다는 말이 적혀 있었다.


"다른 사람들도 우리처럼 소중한 일을 겪게 되었으면 좋겠다. 여러 친구들도 사귈 수 있었잖아?"

푸키가 말했다. 그들은 안타깝게 멸종된 공룡들을 떠올리며,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었다.

빈유원 기자 (몰운대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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