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역사의 기쁨을 느끼며, 제 67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맞아

8월 15일 오전, 푸른누리 기자들이 제 67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취재하기 위해 세종문화회관에 모였다. 이번 광복절 경축식은 이명박 대통령님, 김윤옥 영부인님, 국가 주요 인사들, 독립유공자 및 유족, 그리고 청소년등 약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광복절 경축식 개식이 시작되기에 앞서서 합창단의 합창이 있었다. 어린이들이 합창을 하였는데, 이 아이들의 노랫소리가 조화를 이루어 맑고 고운 소리를 만들어 내며 세종문화회관 안의 사람들의 심금을 울렸다.

합창이 끝난 후 대통령님과 애국 원로 지사 분들이 입장하신 직후 개식이 시작되었다. 진행자의 소개 후 국민의례가 있었고 그후에 경축 영상물 상영이 있었다. 여러 가지 우리나라가 더 큰 대한민국이 될 수 있게 해준 사건들과 우리 대한민국의 문화가 세계로 널리 알려지는 내용을 담은 이 영상물은 사람들의 가슴을 충분히 벅차오르게 해주고, 애국심이 더욱 커질 수 있는 계기가 된 영상물이였다.

영상 상영 후, 박유철 광복회장님의 기념사가 있고 독립 유공자분들 198 명 중 7분에게 포상이 있었다. 이렇게 독립을 위하여 힘쓰신 분들은 모두 돌아가셨다는 이유로 그분들의 후손들께서 대신 포상을 받으셨다. 하지만 만약 독립 유공자분들께서 살아계셨다면 광복이 되어 급격히 발전하고 있는 우리나라를 보시며 기뻐하실 것 같다고 생각한다.

그후 대통령님의 경축사가 있었다. 대통령님께서는 일본과의 관계에 대한 발표와 우리나라의 평화 통일 등에 대하여 언급하셨다. 나는 그중에서 ‘광복의 완성은 평화 통일에 있으며, 통일 한국 이야말로 더 큰 대한민국의 도약’ 이라는 말씀이 가장 인상 깊었던 것 같았다. 또한 이로써 우리 어린이들 또한 통일 한국을 위하여 조금씩이라도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하였다.

경축사 이후 광복절 노래 제창 후 만세 삼창을 하고 경축 공연이 있었다. 경축 공연은 총 4막으로 이루어져 있었는데 1막은 마라톤 선수 ‘손기정’을 통해 본 우리의 아픈 역사를 영상으로 상영해주었고, 2막에서는 만주벌에서 불렀다는 독립 군가와 군무공연이 있었으며, 3막에서는 우리나라의 시대별 태극기 입장, 마지막 4막에서는 합창 ‘내 나라 내 겨례’순으로 경축 공연이 있었다. 이때 나는 우리나라의 시대별 태극기를 보며 저런 태극기들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되어 좋았던 것 같았고, 여러 태극기들에 담겼던 우리 민족의 정신이 느껴지는 것 같았다.

마지막으로 폐식이 있었고 이번 취재는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아 좋았고 보람찼던 취재였던 것 같았다.

김지수 기자 (가좌초등학교 / 6학년)

이현서 효탑초등학교 / 4학년 2012-08-17 14:53:26 | 런던올림픽 선수들의 깜짝 등장에 너무 신이 났던 것 같습니다.저는,,,함께 동행취재를 했던 이현서기자입니다..^^ 기사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