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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호 11월 1일

문화속으로 추천 리스트 프린트

권현준 기자 (서울대영초등학교 / 5학년)

추천 : 47 / 조회수 : 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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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학축전 ‘융합인재는 미래의 빛이다’

지난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여의도 한강공원 여의나루역에서는 제10회 서울과학축전이 3일간 진행되었다. 이번 과학축전의 주제는 ‘융합인재는 미래의 빛’으로, 여러 분야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었다. 융합인재란 과학기술에 예술적 재능까지 2가지 재능을 소유한 인재란 뜻이다.

탄탄과학마을, 생생과학마을, 공학기술마을, 예술수학마을 이렇게 특별 프로그램으로 구분되었다. 특별 프로그램에는 부안곤충파충류영농조합에서 곤충파충류체험전, 그리고 과학전시관에서의 빛과 색 체험전이 있었다. 빛과 색 체험전에서는 아인슈타인과 블랙홀을 체험할 수 있었고, 길게 줄을 서서 블랙홀로 들어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우주가 대폭발로 시작되었다는 이론이 빅뱅이론이고, 별이 폭발할 때 수축을 일으켜 밀도가 증가하고 중력이 커진 천체를 블랙홀이라고 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곤충파충류전에는 여러 종류의 뱀과 거북, 애완동물 등이 있었다. 그중 패릿은 긴 털 족제비로 야행성이지만 낮에도 활동하고 15시간 정도를 잔다. 항문에 취선이 있어 적의 공격을 받으면 악취를 풍긴다.

생생과학마을에서 PVC를 이용하여 만든 탱탱볼을 만들었다. P.V.C가 다른 고분자 물질에 비해 물에 잘 녹는 성질을 이용해서 학생들은 과학 원리를 이용한 놀이를 할 수 있었다. 땅에 떨어뜨리면 공의 탄력으로 튀어 오르는 성질을 이용하여 탐구하는 체험이었다.

공학기술마을에서는 카메라 옵스큐라로 만나는 또 다른 세상을 만났다. 기원전에 출현한 카메라 옵스큐라는 사진기의 기원이자 카메라의 어원인데, 이것은 어두운 방의 지붕이나 벽 등에 작은 구멍을 뚫고 그 반대쪽의 하얀 벽이나 막에 옥외의 실상을 거꾸로 찍어내는 장치다. 더 많은 빛을 모아 선명한 상을 맺히게 하기 위해 볼록렌즈를 이용하였으며, 기름종이와 같은 불투명한 막에 맺힌 상을 볼 수 있다.

또 직진하는 빛은 구멍을 통과하므로 상이 거꾸로 보이게 되는데, 골전도 현상을 이용한 스피커 만들기는 영구자석은 네어디뮴 자석, 보이스코일은 에나멜선, 진동판은 빨대가 각기 그 역할을 한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나무젓가락은 진동을 전달하는 매질에 대응하여, 소리가 전달되는 원리이다.

초, 중, 고등학교의 동아리와 여러 단체가 참여해 78개의 체험 부스가 열렸으며, 이번 행사는 온라인을 통해 사전예약을 실시했다. 또 행사장에서는 체험대상도 자세히 안내해주어 내 수준에 맞는 체험을 할 수 있었다. 이번 서울과학축전은 가족과 함께 참여하지 않고 학교 동아리 친구들과 함께 와서 더 재미있었다. 내년에는 어느 장소에서 어떤 단체가 참여할지 기대가 된다. 우리 학교 동아리도 체험부스를 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했다.

권현준 기자 (서울대영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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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
서울잠일초등학교 / 4학년
2012-11-02 16:03:13
| 기사의 제목처럼 융합인재는 우리 나라의 미래를 이끌어갈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저는 푸른누리 기자들 대부분이 그런 융합인재들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분야의 기사를 작성하시는 모습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권현준기자님도 융합인재 중의 한 명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저도 포함입니다.
권현준
서울대영초등학교 / 5학년
2012-11-02 19:24:00
| 김선 기자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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