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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호 10월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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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윤 독자 (한뫼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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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같은 세금 공부하러 국세청으로!

여러분은 혹시 세금을 아시나요? 만약 알고 계시다면 얼마 만큼, 어느 정도 알고 계시나요? 아마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정확히 알고 있는 친구들은 몇몇 되지 않을 것입니다. 항상 우리 곁에 있지만 잘 느끼지 못하는 세금! 청와대 어린이 기자단은 이 세금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국세청에 다녀왔습니다.

2009월 9월 26일, 푸른누리 기자단은 국세청 본청으로 현장 취재를 다녀왔습니다. 왠지 모르게 세금이라는 이미지가 딱딱하게 느껴져서 걱정이 되기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그런 제 생각과는 다르게 다들 친근하게 대해주셔서 정말 재미있는 추억이 됐습니다.



◎환영인사와 영상물을 통한 세금공부
우리는 강당에서 모여 정광준 조사관님의 환영인사를 들었습니다. 열심히 취재하여 세금에 대해 친구들에게 많이 알려주라는 당부의 말씀이 있었습니다. 그렇게 국세청과 첫만남은 무척이나 좋았습니다. 그만큼 기대도 많이 되었습니다. 조는 크게 1조부터 4조로 구성이 되었는데, 저는 4조였습니다.


저희 4조는 처음 강당에서 ‘톡톡!보니하니(굴려라 돼지저금통)’와 ‘신나는 세금여행’이라는 간단한 영상을 통해 세금을 알아보았습니다. 영상물은 세금을 재미있게 풀어 설명해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볼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세금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 제가 가장 놀란 것은 어린이들도 세금을 내고 있다는 것입니다. 세금은 나라의 의무이고, 국민의 회비이기 때문에 세금은 누구나 내야하는 것이었습니다. 우리는 물건을 살 때 조금씩 세금을 내고 있습니다. 그 세금은 현금영수증에 표시되는데, 그 중 부가세(부가가치세)라는 것이 세금이며 물건 값의 10%에 해당됩니다.

현금영수증은 1원 이상의 물건을 사면 나오는 영수증이며 꼭 받아 두어야 합니다. 대부분 현금영수증은 안 받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은데, 귀찮더라도 미래 사회를 위해서 받는 게 좋겠죠? 그리고 세금은 총 30개의 종류로 나누어져 있다고 합니다. 그 중 대표적인 예로 국세와 지방세가 있습니다. 국세청에서 받는 세금은 국세라고 합니다. 이러한 세금들은 모두 모아 도로나 가로등, 댐, 전기시설, 비행장, 독거노인이나 소년 소녀 가장들에게 쓰인다고 합니다. (터널은 약 100억 원, 댐은 1조 1천억 원, 공항은 9조가 넘는다고 하니 정말 어마어마한 액수죠?)

그런데, 이러한 세금이 없어진다면 어떻게 될까요? 생활이 위험해지고 전쟁에서 나라를 지켜낼 수 없으며 전화나 컴퓨터 등 전기시설을 사용할 수 없는 최악의 사태가 올 수 있습니다. 정말 큰 일 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우리는 영상물을 본 뒤 간단한 퀴즈를 풀었습니다. 퀴즈를 맞추면 선물도 주는데, 정말 신났습니다.


◎역사 속의 세금을 찾으러 조세박물관으로~
영상물을 본 뒤 1층에 있는 조세박물관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조세란 세금이란 말로, 세금박물관이란 뜻입니다. 우리는 국세청에 근무하시는 박기환 선생님의 설명을 들으며 박물관을 탐방하였습니다. 이곳에서는 역사 속의 세금을 많이 알아보았습니다. 과연 세금은 언제부터 사용되었을까요? 삼국시대, 고려, 조선시대 등 오랫동안 사용되었습니다.


삼국시대 때 세금은 결부제라는 촌락문서에 작성을 하였고, 고려시대 때 세금은 수세패라는 세금을 걷는 사람이 돌아다니며 세금을 걷었습니다. 그리고 암행어사에 대해서도 배웠는데, 마패에 말이 많을수록 더 지위가 높은 어사라고 합니다. 모형이 있었는데, 목에 걸면 늠름하고 멋있을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조선시대 때는 조운제도라는 것을 사용하여 세금을 걷었다고 합니다. 조운제도는 조운선을 이용해서 각 지방의 쌀, 곡식 등을 지금의 서울지역으로 모으는 제도를 일컫는 말입니다. 또 돈 대신 특산물이나 곡식을 세금으로 사용했다고 합니다. 정말 놀랍지 않나요?

◎세금에 대한 구체적인 모든 것과 국세청에 대한 모든 것
선생님께서는 지금 사용하고 있는 도로며 컴퓨터 등도 모두 세금으로 이루어진 것이니 세금은 늘 우리와 함께 하고 있는 것이라는 것을 강조하셨습니다. 나라에서는 세금을 가지고 국방강화, 교육지원, 치안유지, 공공시설 , 문화시설 마련 등을 해서 국민들이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니 우리도 열심히 세금을 내야 합니다.


그런데 우리 어린이들은 어떻게 하면 좀 더 세금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을까요? 우리는 올바른 납세의식을 가지고 꼭 현금영수증을 챙기고, 공공시설을 바르게 이용하면 됩니다. 참 쉽지만 정말 중요한 것이랍니다. 탐방하는 내내 저희는 세금의 중요성을 많이 들었습니다. 이렇게 우리가 내는 세금을 총괄적으로 맡고 있는 곳이 바로 국세청입니다. 국세청에서는 납세자의 성실 납세를 유도하며 바른 금액 납세를 유도, 서민생활의 안전하게 지원하고 있다고 합니다. 세금만 걷는 것이 아닙니다.

저희는 세정홍보과에서 올바른 납세를 유도하는 광고들을 보았는데, 정말 다들 자상하시고 기자들의 질문에 성실히 대답해 주셨습니다. 마찬가지로 조사국에 계시던 분들도 여러가지 질문에 답을 성실히 해 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조사국에서는 세금을 올바르게 내지 않고 탈세를 하거나 금액을 위조하는 사람들을 잡고, 경고하는 일을 한다고 합니다. 만약 세금을 안 내서 잡힌다면 재산을 압수당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그만큼 세금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러한 세금은 주로 1년에 4번 (1,4,7,10월) 낸다고 합니다. 매달 내는 줄 알았던 저는 다시 한 번 새로운 지식을 얻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공부를 마치고, 강당에 모두 모여 레크레이션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즐거운 강사 선생님과 문제를 풀면서 세금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한 번 정리했습니다. 그렇게 아쉬운 시간들을 뒤로 한 채, 저희는 기념품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였습니다. 너무 유익하고 즐거운 경험을 한 것 같아 뿌듯함을 느꼈습니다.

혹시 세금에 대해서 궁금한 게 있지 않나요? 있다면 바로 조세박물관으로 가 보세요!

위 기사의 사진 / 동영상은 CCL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최지윤 독자 (한뫼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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