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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호 10월15일

테마기획2 생활 속 체육이야기 추천 리스트 프린트

이다인 독자 (남성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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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도 튼튼! 마음도 튼튼! 나만의 건강비법!

몸도 튼튼! 마음도 튼튼! 나만의 건강비법을 소개합니다. 바로 그것은 자투리 시간 즉 점심시간 활용하기입니다!

요즘은 신종플루를 비롯해서 각종 나쁜 질병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건강한 생활을 하면서 학교생활을 열심히 해 나가야 하는 우리 학생들에게도 이러한 나쁜 병들은 가까이 올 수 있습니다. 몸에 좋은 보약을 많이 먹고, 미리미리 예방 백신도 맞고 체력을 기르기 위해서 운동도 열심히 하지만 무엇보다 건강한 신체를 만들기 위해서는 골고루 잘 먹고, 10시 이전에 자는 습관을 기르고,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하여 면역력을 키우고, 나쁜 질병을 방어할 수 있는 건강한 체력을 키워 나간다면 튼튼하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해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요즘 학생들은 학교, 학원 등 너무 바쁜 생활을 하고 있기 때문에 생각만큼 따로 시간을 정해서 운동을 꾸준히 하기는 정말 어렵습니다. 저는 1학년 때부터 수영강습을 받았고, 3학년 때에는 무용, 4학년 때부터는 배구,농구를 배웠습니다. 또 틈틈히 아빠와 함께 배트민턴을 치면서 다양한 운동을 해오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다른아이들에 비해 잘 아프지 않고 감기도 잘 안걸리는 건강한 생활을 하는 것 같습니다.



물론 편식을 하지 않고 골고루 잘 먹고, 가능하면 일찍 잠자리에 들려는 노력을 하고 있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된답니다. 그렇지만 2학기에 접어들면서 학습분량이 많아지고 따로 시간이 많이 필요한 영어공부에 전념하다 보니 그나마 꾸준히 하던 수영, 농구를 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따로 시간을 내서 운동을 하지 못하는 대신 나만의 운동방법을 마련했답니다.


저처럼 시간을 따로 내서 운동할 여건이 안되어 자신의 몸을 튼튼히 하기가 어렵다면 제 방법에 주목해 주세요!

학교생활을 하는 학생에게는 누구에게나 쉬는시간과 점심시간이 주어지지요. 하지만 그시간을 모두 다 똑같이 보내지는 않습니다. 어떤 아이는 책을 보고 어떤 아이는 숙제를 하기도 하고 청소를 하기도 하고, 수다를 떨거나 땀을 뻘뻘 흘리며 축구, 야구를 하는 등 그 모습은 가지각색입니다.


저의 학교는 시간표가 정말 빠듯합니다. 쉬는 시간이 별로 없지요. 그렇지만 이 자투리 쉬는 시간을 잘 활용하면 생각보다 좋은 효과를 거둘 수가 있습니다. 쉬는시간마다 반드시 어깨와 허리를 펴고 스트레칭을 하는 것입니다. 목운동과 팔운동을 하면 다음시간 공부할 때 훨신 편안한 자세를 가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점심시간을 잘 활용하는 것입니다. 저희 반 친구들은 점심시간만 되면 청소당번 이외에는 모두 교실밖으로 나갑니다. 하루의 3분의 1을 교실에서 생활하다보면 점심시간엔 저절로 발이 움직이지요. 운동으로 몸을 튼튼히 가꾼다는 것은 꼭 정해진 규칙에 따라 운동하는 것이 아니라 몸을 움직이며 에너지를 보충한다는 뜻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즉 점심시간에 뛰어 노는 것 만으로도 충분히 몸이 튼튼해 질 수 있다는 것이지요.


제가 3학년 때는 담임 선생님께서 밥을 남기면 무조건 청소를 하게 했습니다. 그런데 어떤 아이는 점심시간마다 급식을 남기지도 않았는데 운동장에 나가서 뛰어노는 것을 좋아하지 않은 탓에 그냥 친구들을 도와 청소만 했습니다. 그런데 그 아이는 우리가 보기에도 건강한 몸이 아닌 허약한 몸입니다. 원래 허약했었지만, 적당한 운동을 하지 않아 더 약해진 것입니다.


점심시간에 친구들과 뛰어놀다 보면 저절로 숨이 차고 땀이 삐질삐질 납니다. 그냥 뛰어노는 것이 아니라 공놀이를 하거나, 줄넘기, 술래잡기 등 온 몸을 움직여서 하는 놀이를 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제가 농구를 한 시간을 했을 때와 거의 비슷한 운동효과입니다.


이처럼 많은 질병들이 유행한다고 해서 그 걱정부터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몸에 에너지가 넘치도록 자투리 시간마다 몸을 움직이고, 점심시간에 공부하며 시간을 실내에서 보내는 것보다 바깥에서 친구들과 신나게 뛰어놀면서 우리 몸의 근육을 마음껏 풀어주고 바깥 맑은 공기를 마시면서 활기있게 생활하는 것! 그래서 더 많은 에너지를 마음껏 불러일으키는 것이 나만의 운동법이며 다른 아이들보다 더 건강하고 튼튼하게 생활할 수 있는 비법입니다.

이다인 독자 (남성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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