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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호 10월15일

출동!푸른누리-인천대교 추천 리스트 프린트

박완수 독자 (인천천마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39 / 조회수 : 17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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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의 관문 인천대교에 발을 내딛다.

지난 10월 10일 푸른누리에서 제가 살고 있는 인천으로 처음 취재를 왔습니다. 인천시청역에서 인천대교 홍보관까지의 거리는 멀지 않았습니다. 가는 길에 신경제구역 송도신도시의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높고 웅장해 보이는 건물과 네모난 틀에 딱 찍어놓은 듯 반듯한 아파트, 공사가 한창인 현장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먼저 홍보관에서 인천대교 홍보 영상을 보고 공법, 모양 등 다양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인천대교는 인천국제공항과 인천송도국제도시를 연결하는 다리로 하늘과 바다, 땅을 연결하는 서해안의 관문입니다. 또한 사장교, 고가교, 접속교로 만들어졌습니다. 사장교의 경우 주탑의 높이는 63빌딩보다 약간 작았으며, Y자를 거꾸로 한 모양으로 여기에 비스듬히 직선형으로 친 케이블이 52개씩 마주보았습니다. 2군데에 설치된 주탑의 케이블은 모두 208개였습니다.


<인천대교 홍보영상>

홍보관을 나와 인천대교 사장교를 보았습니다. 차가 다니는 길을 하나하나 만들어진 조각을 바다길로 옮겨 연결했다니... 정말 놀라웠습니다. 인천대교는 양쪽의 차선에는 오백원 동전보다 큰 동그란 모양들이 노란색 차선위에 일정한 간격으로 있었습니다. 이것은 운전자들의 졸음 운전을 방지하기 위한 배려였습니다. 또한 영상으로 인천대교를 보던 중 ‘케이블이 바람에 끊어지면 어떡하나?’ 걱정했는데 케이블은 양쪽 손으로 겨우 잡을 수 있는 두께였습니다. 케이블의 여러 선으로 만든 모양은 멋진 조각품 같았습니다.


인천대교는 이외에도 최속 72m폭풍과 진도7의 지진에도 견디며 100년 이상의 수명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신기한 것은 다리가 곡선모양이라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첫째, 배가 드나들기 쉽게 하기 위함입니다. 만약 다리를 일자 형태로 만들면, 배가 들어올 때는 동그란 원을 그리며 돌아서 통과해야 한다고 합니다. 둘째, 아름다운 다리를 만들기 위해서 입니다. 마지막 세 번째는 운전자들의 졸음을 방지하기 위해서 입니다.


완성된 인천대교는 처음부터 끝까지 거리가 20분 정도라고 합니다. 저희는 초등학생으로는 처음으로 인천대교에 왔다는 사실에 열심히 기념사진을 찍었습니다.


저희는 다리를 건너지는 못하고 잠깐 내려 구경을 하기로 되어 있었지만, 현장 소장님의 허락으로 버스를 타고 인천대교를 달릴 수 있었습니다. 인천대교 위를 달리는 동안 다음날 있을 "인천대교 마라톤대회"준비와 16일 있을 개통식의 마감 점검으로 바쁜 분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늦어졌지만, 새로운 단어를 많이 듣게 되었던 하루였습니다.

위 기사의 사진 / 동영상은 CCL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박완수 독자 (인천천마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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