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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호 11월 5일

테마기획1. 농업의 소중함 추천 리스트 프린트

정인웅 독자 (청원초등학교 /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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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님과의 하루일정 동행취재를 마치고..

10월 24일 아침 일찍 눈을 떴다. 오늘 어린이청와대 푸른누리기자단과 농림부장관님과의 하루 일정 동행취재를 생각하니 가슴이 벅차 올랐다.
그리고 내가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은 밥… 그런 쌀에 대해 좀 더 알아보고 체험하고 더욱이 장관님께 질문을 하고 답변을 들을 수 있다니... 너무 설렜다.
아침 9시 푸른누리기자단과 장태평 농림부장관님과의 동행취재를 시작하려 과천정부종합청사에서 버스가 서서히 출발했다. 버스 안에서 푸른누리기자단과 농림부장관님의 질문과 답변 시간이 이어졌다.


드디어 내 차례..."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 청원초등학교 4학년 정인웅입니다. 저의 질문에 답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라고 인사를 한 후 "우리의 우수한 쌀이 요즘 외국 쌀에 밀려 농사 지으시는 분들이 많이 힘들다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 우리 쌀을 보호할 수 있나요?" 라고 차근차근 질문 드렸다.

그러자 장관님께서는 나에게 긴 답변을 해 주셨다. 간략히 요약하여 쓰자면..
요즘 우리 쌀이 외국 쌀에 밀리는 것은 의미가 있다. 쌀이 국제적으로 팔고 사고하는 곳이 국제시장이라고 해서 우리가 입고 있는 옷, 먹는 식품 등도 외국에서 수입한 것이 있다.
우리나라에서 생산 한 것 만으로 자급자족만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세계 여러 나라가 수입, 수출을 하면서 발전할 수 있게 한다. 쌀에 관한 국제간에 협약이 15년 전에 생겨 요즘 쌀이 외국에서 우리나라에 30만7천 톤이 들어온다.
우리나라에서 생산하는 쌀 양으로도 충분히 자급자족이 가능한데 우리는 쌀로 만든 식품이 거의 없다. 그래서 우리도 생산비를 많이 줄이고 쌀을 이용한 식품 등을 더욱 많이 개발해서 우리나라도 다른 나라에 우리의 우수한 쌀로 만든 식품을 만드실 것이라는 말씀도 덧붙여 주셨다.


드디어 경기도 안성시 친환경 벼를 연구하는 곳에 도착했다. 여러 행사들이 진행되고 있었다.
농작물로 만든 친환경 전시물들이 있었다. 그 물품들은 모두 식물을 갈아 만든 것이라고 했다. 친환경비누, 식물제 손수건, 친환경 동물사료 등등......이러한 친환경물품들을 우리가 잘 이용한다고 알려주셨다. 이렇게 되면 환경오염무제를 줄일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들었다.


드디어 벼 베기 체험 시간이 되었다. 우리는 친환경 논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농부아저씨께서 장관님께 벼를 깎는 기계 사용법을 알려주셨고, 장관님께서 직접 기계를 사용하시며 푸른누리 기자단을 한 명씩 옆에 태워주셨다.
장관님과 이렇게 벼를 깎는 기계도 함께 사용해보고 너무나 기분이 좋았다.
그리고 이 황금색 작은 벼를 농부아저씨가 열심히 키운 노력으로 수확이 되어 우리 입 속으로 들어가는 밥이 된다는 것을 생각하니 너무나 신기하고 고마운 마음이 느껴졌다. 정말 한 톨도 밥을 남기지 않고 맛있게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벼 베기의 추억을 뒤로하고, 우리는 안성마춤 라이스센터로 자리를 옮겼다. 안성마춤표가 붙은 농작물은 한우, 쌀, 포도, 배, 인삼 등이 있었다. 이곳은 벼를 백미로 만들어서 전국으로 보내는 공장이다.

친환경 공장이어서 매연가스가 나오는 굴뚝은 보이자 않았다. 이곳에 들어가려면 먼지와 세균을 없애기 위해 소독을 한다. 왜냐하면 우리 몸에 붙어있는 먼지가 쌀에 붙으면 오염이 되기 때문이란다. 백미를 포장하는 곳에 가보니 그곳은 기계들이 자동으로 모든 일을 하고 있었다. 워낙 쌀 양이 많아 사람이 하기는 힘들어서라고 하셨다. 나도 열심히 공부해서 더욱 더 사람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계들을 많이 만들거라 생각했다.



점심을 먹으로 안성마춤 갤러리로 갔다. 갤러리는 두 작가들의 전시회가 있었다. 이 건물 2층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용인에 있는 청계목장으로 출발!!!


목장에 도착해서 트랙터 버스를 타고 청계목장을 한 바퀴 돌았다.
트랙터 버스를 타고 우리는 소들의 유치원에 갔다. 유치원에서는 어린 소들이 모여 있는 곳이다. 송아지들이 우는 소리가 너무 커서 우렁찼고 소들의 똥 냄새가 너무 많이 났다.~^^
송아지들은 처음 본 우리가 무서워서 도망쳤지만 우리는 그런 송아지가 너무나 귀여웠다.


그 다음 체험은 젖소의 젓을 짜러 가는 것이다. 보통 젖소의 체온은 39도. 사람의 체온보다 3도 높다고 한다. 젖소에서 나오는 우유는 젖소의 체온과 비슷하게 나온다고 하셨다. 나도 직접 소젖을 짜 보았는데 너무나 신기했다. 송아지들은 이빨이 없기 때문에 누가 직접 먹이를 줘야만 먹이를 먹을 수 있다. 우리는 젖소의 젖에서 나온 우유를 송아지에게 먹이는 것을 끝으로 농식품부장관님과의 동행취재를 모두 마쳤다.

오늘 하루 동행취재를 위해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특히 업무일정으로 바쁘신 중에도 동행취재를 허락 해주신 장관님께 깊은 감사의 마음이 들었다. 또 우리의 생활에 꼭 필요한 농업, 낙농업들이 1차 생산업으로 많이 힘들어 기피하는 경향으로 인해 농촌 등에는 젊은이들이 많이 없어 어르신들이 힘들게 농사를 짓고 계신다고 한다.
농업, 낙농업들도 많은 투자(품종개량, 생산에 필요한 적극적인 연구 등)로 우리의 농업, 낙농업이 더 발전했으면 하는 생각도 해 보았다.

정인웅 독자 (청원초등학교 /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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