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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호 11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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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윤 독자 (서울삼릉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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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와 햄은 어떻게 만들어 질까?(cj진천공장)

10월 23일 우리 푸른누리 기자들은 CJ 진천공장(제일제당)으로 탐방을 갔다. 어린이들이 즐겨 먹고 좋아하는 햄과 두부 만드는 과정을 볼 수 있다고 하니 무척 궁금했다. 사람들이 먹는 음식을 얼마나 위생적으로 만드는지 또 어떻게 만들어 지는지 직접 보고 싶어졌다. 금요일 탐방이라 학교에는 견학 허가서를 내고 진천으로 가는 탐방단 버스에 올라 2시간에 걸쳐서 CJ 진천공장에 도착을 했다.

상상했던 공장의 모습보다 훨씬 크고 깨끗햇다. 공장이 얼마나 컸는지 인솔 선생님께서 이곳에서 잃어버리면 빨리 못 찾는다고 잘 따라 다니라고 당부를 하실 정도였다. 공장으로 들어설 때는 공장 직원분들이 환한 웃음으로 맞아주셨고 입구에서 발열검사를 해야 했다. 청결과 위생에 많은 신경을 쓰는 모습이었다.

공장내부로 들어가 강당에서 회사의 홍보영상을 보는 시간을 가졌다. CJ는 우리나라에서 식품, 제약, 가축사료를 만드는 회사로 알고 있었는데 그보다 훨씬 많은 제품을 만들고 있었다. CJ에서 하는 음식점이나 제과점도 있다고 엄마에게 들었다. 그만큼 CJ는 우리가 먹는 음식과 가까운 회사였다.

기자단은 A, B조로 나뉘어 B조는 쿠킹클래스 체험을, A조는 공장 내부를 견학했다. 쿠킹클래스에서는 6명이 한 조가 되어 두부 떡볶이와 볶은 김치 카나페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요리 방법이 자세하게 적혀 있는 레시피를 나눠 주셔서 어렵지 않게 만들 수 있었다. 친구들과 만드는 요리는 서툴고 어설펐지만 모두 열심히 만들었다. 두부 떡볶이와 볶은 김치 카나페는 집에서 반찬으로도, 간식으로도 영양만점인 음식이 될 것 같았다. 다 만든 음식을 시식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공장내부 견학을 위해 먼저 두부 만드는 공장으로 갔다. 공장내부의 모습은 정말 크고 깨끗했다. 두부를 만드는 기계 앞에서 일하시는 분들은 바쁘게 움직이고 계셨고 두부는 생식용 두부, 찌게용 두부 등으로 나뉘어 졌다.같은 두부라도 만들어 지는 방법이 다르고 걸러지는 횟수도 찌게용 두부가 더 많다고 한다. 두부를 만드는 기계는 쉴틈 없이 돌아가고 있었고 직원분들은 두부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확인하고 계셨다.

이곳에서 만들어지는 두부는 인위적인 첨가물을 사용하지 않는다고 한다. 소포제 (콩국의 거품을 빠르게 제거하는 첨가제), 유화제 (콩국이 빠르게 응고되는 것을 막기 위한 응고제) 같은 첨가물을 사용하지 않고 일일이 기계로 거품을 걷어 두부를 만든다고 한다. 공장 견학을 오기 전 큰 공장에서는 두부를 만들 때 넣는 간수 대신 두부에 무엇을 넣나 궁금했고 혹시 인위적인 첨가물을 넣어 두부를 만들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그렇지 않아 다행이었다.

햄이 만들어 지는 과정도 영상으로 볼 수 있었다. 고기를 몇 번씩 일일이 검사한 후 기계로 곱게 갈아 우리가 먹는 햄을 만들었다. 기계로만 만드는 줄 알았는데 사람들의 손을 거쳐 하는 부분도 많았다.


점심식사는 모든 친구들이 좋아는 햄과 미니 돈까스, 카레가 나왔는데 공장견학을 하고 난 뒤 믿고 먹을 수 있는 음식이란 생각이 들어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식품을 만드는 공장은 무엇보다 몸에 좋은 재료와 신선한 재료를 써야 한다고 생각한다. 사람이 먹는 음식이기 때문에 식품을 만들 때도 책임감을 갖고 성실하게 만들어 야 한다.


공장견학을 마친 뒤 CJ공장 직원분들의 땀방울과 노력으로 만들어진 두부와 햄을 안전하게 먹을 수 있다는 믿음이 생겼다. 푸른누리 기자단 파이팅! CJ공장 파이팅!

박지윤 독자 (서울삼릉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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