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사랑방 추천 리스트 프린트

임혜서 (서울용산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31 / 조회수 : 1200

뉴스 공유하기 C
					로그 미투데이 트위터 Facebook

용산 수위관측소를 아시나요?

우리동네에 있는 용산 수위관측소를 찾아갔다.

항상 차를 타고 한강을 지나가면서 무심코 보았던 것인데, 그게 문화재인줄도 몰랐었다. 서울특별시 지정 기념물 18호라고 한다. 백과사전에 나온 설명에 따르면, 이 수위관측소는 한강의 수위를 자동 관측하기 위해 한강변에서는 최초로 세워진 자기관측소인데, 1924년 12월에 바닷물과 홍수 수위 측정을 위해 세워졌다고 한다. 이 관측소는 전국의 많은 수위관측소 가운데 과학적 측정방식이 가장 먼저 도입되고, 교각에 의존하지 않은 독립 구조물로서는 서울 한강변에서 유일한 현존물이라고 한다.


원효대교를 지나 한강변에서 한강둔치 공원으로 가는 고가다리 사이로 언뜻 지붕이 보이는 사진 위의 저 건물이다. 다리 아래에 있어서 잘 보이질 않는다.


옆의 두 사진 중 왼쪽 사진에서 육교를 지나서 보이는 하얀 건물이 바로 그 것이다. 강변북로를 지날 때는 무심코 보거나 뭐하는 건물인지 잘 알지 못했다. 가까이 가서 보니, 등대랑 비슷하게 생긴 건물이다. 뒤로는 한강변 아파트가 보인다. 이 곳에는 용산 수위관측소에 대한 설명문이 붙어 있었는데, 백과사전 내용과 비슷했다.

그 오른쪽 사진은 수위관측소를 위에서 내려다 본 모습이다. 문이 뜯겨져 나가고 전선이 늘어져 있다. 관리는 소홀한 것 같다. 아래에는 한강 수위를 알아볼 수 있게 눈금이 표시되어 있다. 눈금은 최고가 11미터였다. 지금은 수위관측소보다 훨씬 높은 위치에 강변북로가 지나가는데..

바로 옆에는 시민들이 운동하러 지나다니는 길이 있다. 사람들이 운동하러 지나다니면서 어떤 건물인지 더 잘 알아보면 좋겠다. 청소도 했으면 좋겠다.

임혜서 기자 (서울용산초등학교 / 6학년)

추천 리스트 프린트

세상과사람

나무야 고맙다

산림청 국립수목원 산림생물조사과
이유미 박사

대구의 수호천사를 만나다.

김성현 기자

사진이야기

놀이터

[동화 이야기]
달걀대신 삶은 시계 기탄교육
[만화 확대경]
성이의 별별이야기 9 황중환


Template_ Compiler Error #10: cannot write compiled file "/web/webapp/data/ipress/iprdata7/e3/school.president.go.kr_paper/template/kr/_compile/group/21/1/bottom.htm.ph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