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뉴스]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행복하였습니다.

2010년 12월 28일 푸른누리 마감기사를 쓰면서~

첫번째 행복한 뉴스, 2월 12일에 개최된 벤쿠버 동계 올림픽에서 우리의 피겨여왕인 김연아 선수가 금메달 소식을 전해져 너무나 행복한 2월이었습니다. 일본의 안도 미키 뿐만 아니라 캐나다의 조애니 로셰트 선수를 물리치고 당당히 금메달을 따내 피겨의 여왕으로써 한번더 우리에게 기쁨을 주었습니다. 물론 스키점프,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트 뿐만 아니라 여러 비인기 종목에서도 많은 메달 소식을 전해 주었습니다.

두번째 행복한 뉴스,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6월 12일에 개최되었던 월드컵 본선에서 대한민국이 B조에서 아르헨티나, 나이지리아 그리고 그리스를 물리치고 조 1위로 16강에 진출하여 온 국민을 "대한민국, 짝짝짝"을 외치며 모든 스트레스를 날리게 해 주었습니다. 물론 16강에부터도 모든 상대팀을 물리치며 결승에 올라가 온 국민을 텔레비젼 앞과 거리 곳곳의 사람들만 모이면 다같이 하나가 되어 "대한민국"을 응원하였습니다. 그 응원으 힘으로 대한민국이 축구 역사상 최초로 월드컵 우승국이 되었습니다.

세번째 행복한 뉴스, 2010년에는 온 국민이 자동차 타기를 줄이고 자전거와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서울뿐만 아니라 온 나라의 공기가 너무 깨끗해 져서 외국 관광객들에게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경치와 맑은 공기를 보여주었다는 뉴스였습니다.

네번째 행복한 뉴스, 세계에서 유행하는 각종 신종플루와 조류 인플레인자가 청정 대한민국에서는 꼼짝을 못하고 사라져 세계의 부러움을 샀습니다.

다섯번째 행복한 뉴스, 대한민국의 한글이 세계 공통어로 지정되어 대한민국의 학생들이 영어를 공부하기 위해 학원을 다니거나, 해외로 어학연수 가는 일이 많이 줄었습니다. 이제 우리말로도 세상 어느곳의 누구와도 대화할 수 있습니다.

그 밖의 많은 행복한 뉴스가 우리를 행복하게 해준 2010년 이었습니다.

이영기 독자 (서울반원초등학교 / 4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