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진 독자 (외삼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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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2009년이 지나가고 2010년이 왔습니다. 2009년 새해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2010년입니다. 2009년에도 좋은 일이 많았지만, 2010년에는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에게 더 좋은 일이 많이 생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내년에 벌어질 즐거운 일들을 알아봅시다.
첫째, 2010년에는 벤쿠버 동계올림픽이 열립니다. 우리나라의 주 종목인 스피드 스케이팅, 쇼트트랙 등도 메달을 기대할 수 있지만 더욱 더 기대를 끌고 있는 종목은 영화 ‘국가대표’로 최근 관심이 많아지고 있는 스키점프와 김연아 선수의 세계선수권 우승, 4대륙 선수권 우승, 그랑프리 파이널 우승 등으로 인해 인기가 높아진 피겨도 기대할 수 있는 종목입니다. 이 모든 종목에서 메달을 딴다면 우리나라는 동계올림픽의 새로운 강자가 되겠지요?
둘째, 2010년 여름에는 남아공월드컵이 열립니다. 7회 연속으로 의미있게 월드컵에 진출하고 남북이 공동진출을 한 기념으로 조별예선을 통과해 4강까지는 갈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남미의 강호 아르헨티나, 검은대륙 아프리카의 강호 나이지리아, 유럽의 그리스와 속해 있습니다. 이 세 팀 모두 강팀이지만 우리나라의 주축선수(박지성 선수, 기성용 선수, 박주영 선수, 이청용 선수, 이영표 선수, 이운재 선수 등)들이 잘 해주면 충분히 4강까지 갈 수 있을 것입니다. 2002년 한일월드컵의 신화를 다시한번 아프리카 남아공에서 창조해 세계를 놀라게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셋째, 우리나라의 경제수준이 높아질 것입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세계 13위의 경제 대국입니다. 하지만 이웃나라 일본에 비해서는 턱없이 부족합니다. 2010년에는 우리나라 국민 모두가 현재 경제 불황을 딛고 우리나라가 경제대국이 되는데 힘이 되어 경제가 성장했으면 좋겠습니다.
넷째, G20정상회의를 잘 개최했으면 좋겠습니다. G20정상회의는 우리나라가 세계경제대국으로 거듭나는 디딤돌입니다. 성공적으로 개최를 하기 위해서는 우리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이 필요합니다.
다섯째, 2018년 월드컵 개최지 발표와 2022년 월드컵 개최지 발표가 있는데, 우리나라가 개최지 신청을 하였습니다. 2002년 월드컵 역사상 처음으로 일본과 공동개최를 한 바가 있는 우리나라로서는 20년만의 월드컵 개최가 될 것입니다. 만약 그 때 우리나라가 월드컵을 개최하게 된다면 저는 월드컵 경기의 자원봉사자로 나서고 싶습니다.
여섯째, 올해는 광저우 아시안게임이 열립니다. 아시안게임에는 아시아 대륙에서 종목별로 내노라하는 선수들이 모여 경기를 하는 것인데요, 2009년 세계 로마 수영선수권에서 부진했던 한국 수영계의 영웅 박태환선수의 부활을 꿈꾸며 가장 성공적인 아시안게임이 되기를 바랍니다. 또한 역도의 장미란 선수가 고양 세계역도선수권에서 금매달을 땄듯이 아시안게임에서도 좋은 성과 거두었으면 좋겠습니다. 이 외에도 우리나라의 주종
목인 태권도, 유도 등 여러 종목에서 좋은 소식을 기대합니다.
이처럼 올해에는 우리가 예상하던 일 외에도 여러 일이 벌어집니다. 이 모든 일들이 우리나라와 우리 국민에게는 행복입니다. 2009년을 떠나 2010년 새해에는 우리나라가 더 성장하고 발전했으면 좋겠습니다. 푸른누리 기자들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김현진 독자 (외삼초등학교 / 6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