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현 독자 (염주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47 / 조회수 : 1224
맑고 투명한 시냇물에 맑은 햇빛이 비춰 눈부신 모습을 보신적이 있나요?
당장이라도 한 움큼 떠 먹고싶지 않으셨습니까? 그 물이 바로 광주 광역시의 수돗물 ‘빛여울水’입니다. 빛과 여울의 합성어로이루어진 빛여울수가 탄생하는과정을 소개합니다.
★ 깨끗한 빛여울 이렇게 만들어집니다. ★
1.취수장 : 주암댐 동복 저수지등 상수원수를 정수장으로 보내는 곳
2.정수장 : 수돗물을 만드는 곳
-착수정 : 상수원수가 정수장에 처으으로 도착하는 곳
-혼화지 : 정수약품과 물이 섞이게 함
-응집지 : 약품과 작은 알갱이가 크고 무겁게 서로 엉기게 함
-침전지 : 가라앉은 응집물질의 침전물은 버리고 맑은 물만 보냄
-여과지 : 최종적으로 미세한 알갱이를 맑게 걸러내는 곳
-소 독 : 염소를 주입해서 아직 제거되지 않은 세균을 없앰
-정수지 : 만들어진 깨끗한 수돗물을 잠깐 저장하는 곳
3.배수지 : 정수장에서 각 가정까지 수돗물을 배분하여 보내기 위해 지역별로 수돗물을 저장하는 중간 저수조
광주상수도 사업본부 덕남 정수장 정수과정
★ 깨끗한 빛여울 이렇게 공급됩니다. ★
정수장에서 정수된 물들은 수질 안전성확보를 위해 수질연구소를 통해 수질검사를 하고 있습니다. 2010년 먹는물 수질기준 57개 항목을 훨씬넘어선 155개 항목을 첨단장비로 검사하여 수질관리된 수돗물은 수도관을통해 각 가정으로 공급됩니다.
수도관 역시 STS(스테인레스 강관)수도관을 80%이상 교체,설치하여 위험한 납성분과 녹물등이 검출되지 않은 깨끗한물이 공급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정수와 수질관리도 깨끗한 물을 만드는 중요한역할을 하지만 물의 원천인 상수원의 깨끗함 또한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섬진강 수계를이어받은 빛여울수의 상수원은 산속깊은곳에 위치해있어 공장의 폐수가 유입될 위험이 없기 때문에 유해물질이나 중금속이 없는 맑은 물 일수밖에 없습니다.
대한민국에서 제일 맑은 물이라고 자랑할만 합니다.
빛여울 상수원에서 서식하는 수서곤충(가제)
서울에 아리수가 있다면 광주에는 빛여울수가 있습니다.광주에 오시면 꼭 빛여울수를 맛보시는건 어떨까요?
김도현 독자 (염주초등학교 / 6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