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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호 3월 17일

출동!-서울대/웅진 추천 리스트 프린트

김채영 독자 (호수초등학교 / 5학년)

추천 : 68 / 조회수 : 16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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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와 웅진코웨이R&D센터를 다녀와서

2011년 3월 11일 금요일, 나의 첫 동행 취재를 하러 서울대학교를 방문했다. 설레임 그 자체였다. 날씨는 초봄이라 조금 추웠지만, 나의 바램이 이루어져서인지 가슴은 뜨거웠다. 두레관에 도착 후 얼마쯤 지나자 푸른누리 기자들이 속속 도착했다. 선생님들의 지시에 따라 두레관 2층으로 올라가 서울대학교 홍보 도우미 언니에게 학교 정문에 있는 [샤]모양의 뜻, 서울대학교 60년의 발자취, 학교의 다양한 상징들,축제,동아리 활동 그리고 여러 건물들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도우미 언니의 설명 중에서 인상에 남고 오래전부터 궁금했던 부분을 설명하겠습니다. 제일 먼저 ‘샤’모양의 의미는 국립 서울 대학교의 머리글자인 ‘ㄱ’,‘ㅅ’,‘ㄷ’의 형상를 본떠 디자인한 것인데 열쇠 모양을 하고 있다. 서울대의 교훈은 ‘진리는 나의 빛’ 인데, ‘샤’는 진리를 찾기위한 열쇠를 상징한다. 그리고 서울대의 정장은 월계관에 펜과 횃불을 놓고 그 위에 책과 교문 심볼을 배치한 짙은 파란색의 정장이다. 여기서 월계관은 경기의 승리나 학문 등의 업적에서 명예와 영광을 상징하며 또한 학문으로는 으뜸인 서울대학교을 의미한다고 한다. 펜과 햇불은 지식탐구를 통하여 겨레의 나아갈 길을 밝히는데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나타낸다고 한다. 이러한 바탕 위에 펼쳐진 책에는 ‘VERITAS LUX MEA’가 적혀 있는데, ‘진리는 나의 빛’이라는 라틴어라고 한다. 그리고 ‘SNU’ 는 서울대의 이니셜로고로 2006년에 제작된 이래 또다른 서울대의 상징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서울대의 교목은 느티나무로 만물을 포용하는 너그러움의 나타낸다. 교조인 백학은 고고함과 비상이 정신을 뜻한다고 한다.

서울대의 역사는 1946년 10월 개교하여 6.25 한국전쟁을 거쳐 1953년 9월 복교하여 1987년까지 관악캠퍼스를 중심으로한 종합화 단계 후, 현재는 겨레의 대학에서 세계의 대학으로 발전하고 있다. 서울대의 발자취를 들은 후 바로 규장각으로 향했다. 여기엔 조선왕조실로과 승정원일기. 의궤, 고종황제 어진과 같은 귀중한 보물들을 볼 수 있었다. 간만에 많이 걸어서인지 배에서 꼬르륵.꼬르륵 소리가 났지만, 한 곳을 더 보았다. 사랑하는 사람만이 하트모양을 볼 수 있다는 보라빛 안개 연못인 자하연이었다. 서울대 학생식당에서 점심을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지만 옆 건물에서 나는 빵과 와플굽는 냄새가 더 좋았다.


점심식사 후 우리는 역사 박물관으로 갔다. 도우미 언니에게서 신석기,청동기,철기,삼국시대에 대해 듣고 유물을 보니 책을 읽는 것 보다 더 이해가 잘 되었다. 나라마다 토기색이 다 달랐고 신기한 것이 정말 많았다. 마지막에 들린 곳은 미술관으로 네덜란드 램쿨하스라는 건축가가 지었다고 한다. 내가 본 미술작품 중에 게임으로 된 것이 있었다. 정말 창의적인 작품이 많았다. 직접 게임을하고 싶었는데 시간이 부족하여 못하고 나와서 아직도 아쉬움이 남는다. 미술관에서 교수님 말씀을 마지막으로 듣고 버스를 타고 웅진코웨이 알앤디 센터로 갔다. 웅진코웨이연구소에서는 직접 체험도 하고 질문도 하는 시간을 가졌다. 비타민물을 만드는 제품과 집안공기에 맞게 작동되는 공기 청정기가 있었다. 그리고 음식물 처리기는 기름같은 안좋은 물질은 제거하여 처리 후 음식찌꺼기로 화단을 만들 수 있다고 한다. 정말 대단하고 놀라웠다. 사실 믿기지가 않았지만 옥상에는 음식물처리기를 거친 음식물 찌꺼기로 만든 화단에서 식물들이 잘 자라고 있었다. 나는 평소 궁금했던 것을 연구원분에게 질문했다."정수기 필터에서 걸러지는 세균의 수가 몇 마리 인가요?" 연구원분의 대답에 나는 정말 놀랐다. 그 수가 억단위보다 훨씬 많다고 하셨다. 푸른누리 친구들과 언니,오빠들의 질문도 가지각색이었다. 동행취재를 마치고 기념품을 받고 엄마와 함께 집으로 가는 중에, 서울대 홍보도우미 언니가 한 말이 생각이 났다. 서울대학교는 공부를 잘해야 갈 수 있지만, 취미를 살려서 재미있게 공부해서도 갈 수 있다고 말씀하셨는데 정말일까? 그러면 내 취미가 뭘까? 한번 진지하게 생각해 봐야겠다.

김채영 독자 (호수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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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건
2011-03-18 13:41:17
| 우리 공주님!
첫 취재기사 잘 읽었다. 다음 기사도 기대할게^^
기자활동 열심히 하고 좋은 경험 많이 쌓아라, 화이팅!
한동혁
천천초등학교 / 6학년
2011-03-30 17:31:17
| 기사 잘 읽었습니다. 위에 아빠세요?힘이 많이 생기겠어요.
전현환
대륜중학교 / 1학년
2011-03-31 17:00:35
| 대학교에 유네스코 세계유산이 있네요. 정말 놀라워요. 우리나라 최고의 대학답네요. 세계최고의 대학이 되었으면 좋겠어요.좋은기사 잘읽었습니다
이찬식
은성중학교 / 1학년
2011-03-31 22:22:36
| 어린이스럽게 첫기사 잘 쓰셨네요 잘 읽고 갑니다.
양정엽
호수초등학교 / 6학년
2011-04-02 16:57:10
| 서울대학교와 웅진코웨이에 대해 잘알게 되었어요!유익한기사였습니다.
추천하고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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