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및 웅진코웨이 R&D 센터 탐방

지난 11일 서울대학교와 웅진코웨이 R&D 센터에 다녀왔습니다. 우리나라 최고 대학에 간다고 생각하니까 전날부터 무척 기대가 되었습니다.

1) 국립서울대학교 60년의 발자취

아침에 푸른누리 기자단들과 함께 두레문예관에서 서울대학교 홍보동아리 [샤人]에서 온 언니가 학교에 설명을 해 주셨습니다. 서울대학교는 올해로 개교한 지 60년이 되었다고 합니다. 역사를 담은 동영상을 보았는데 서울대학교 정문은 ‘샤’모양 으로, 각각 국립 서울대학교의 약자인 ㄱ, ㅅ, ㄷ를 합한 모양이라고 합니다. 또한 로고에 있는 월계관은 명예와 영광, 펜과 횃불은 지식의 힘으로 겨레의 길을 밝히는 데 앞장서겠다는 의미라고 합니다. 그리고 책에 쓰여 있는 ‘VERITAS LUX MEA’는 ‘진리는 나의 빛’이라는 의미입니다.

가장 기억에 남은 것은 규장각과 박물관, 웅진코웨이 R&D센터 견학입니다. 규장각의 지하는 고서를 보관하고 있는 곳이었는데, 세계기록 유산인 조선왕조실록을 비롯하여 대동여지도, 신사임당과 인목왕후의 필체가 보존되어 있었습니다.

규장각에 다녀온 뒤 박물관 선생님과 함께 고고학적 물건들이 전시되어 있는 전시실을 구경했는데, 구석기시대부터 발해까지 여러 가지 유물들이 있었습니다. 특히 청동기시대와 철기시대에 농사를 지었다는 것을 알게 되어서 놀랐습니다. 그리고 문자를 사용한 시대 등 선사시대와 삼국시대에 있었던 일들을 알게 되었습니다.

2)웅진코웨이 R&D 센터

서울대학교 셔틀버스를 타고 학교 안에 있는 웅진코웨이 R&D센터를 방문했습니다. 우선 홍보 동영상을 통해 웅진코웨이 R&D 센터가 하는 일을 알아보았는데, 웅진코웨이 R&D 센터는 더 좋은 정수기와 비데를 위해 제품을 개발하는 곳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하나의 정수기를 만들기 위해 얼마나 노력을 해야 하는지도 알게 되었습니다.

체험ZONE에서는 정수기,연수기, 비데, 공기 청정기의 작동하는 원리를 우리들이 알기 쉽게 설명되어 있었습니다. 이곳에서 과학의 숨은 원리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옥상에는 음식물쓰레기 분쇄기로 퇴비를 만들어 가꾼 식물들도 있다고 했습니다.

이번 탐방을 통해서 서울대학교에 대해 그동안 궁금했던 많은 것을 알게 되었고 우리의 생활과 관련된 웅진코웨이의 제품들이 만들어지는 과정도 알게 되었었습니다. 이곳에서의 모든 것들이 정말 좋은 체험이 된 것 같습니다.

백지원 기자 (이리마한초등학교 / 5학년)

정혜인 송파중학교 / 1학년 2011-03-18 17:36:02 | 저도 미술관에 한 번 가봐야 겠어요. 기사 잘 읽었습니다. :) 전현환 대륜중학교 / 1학년 2011-03-31 17:03:41 | 미술관과 박물관에 대해 흥미가 가고 가보고 싶어지네요. 좋은기사 잘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