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찬 대한민국! 2012여수엑스포!

여러분은 세계 3대 축제를 알고 있나요? 세계 3대 축제로는 바로 월드컵, 올림픽 그리고 마지막으로 엑스포가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두 번의 공식적인 엑스포가 유치됐습니다. 첫번째는 대전엑스포입니다. 그리고 두번째는 이번 2012년에 개최될 여수엑스포입니다.

2012년 2월 1일은 여수엑스포 개최일이 100일 남은 날입니다. 여수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자는 다짐대회가 열리는 날이기도 합니다. 푸른누리 기자들은 ‘2012여수엑스포 성공 다짐대회’를 취재하기 위해 아침 일찍 서울역에 모였습니다. 기쁜 마음으로 대통령 전용 열차에 올라 탔습니다. 많은 자원 봉사자 분들과 여러 기자 분들을 태운 대통령 전용 열차가 여수로 출발했습니다.

대통령 전용 열차 안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되었습니다. 푸른누리 기자들은 대통령 할아버지와 인터뷰를 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대통령 할아버지의 친근함과 포근함이 느껴져 좋았습니다.

기자 : ‘여수는 ㅇㅇㅇ이다.’라는 안에 넣고 싶은 낱말은 무엇입니까?

대통령 할아버지 : 저에게 여수는 ‘바다와 환경을 지키는 여수엑스포이다.’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전등을 끄고 다니고, 음식물 쓰레기도 남기지 않는 소소한 것부터 지키면 환경이 더 아름다워집니다.

기자 : ‘여수’라는 낱말로 2행시를 부탁 드리겠습니다.

대통령 할아버지: 여-여러분 여수 엑스포에, 수-수많은 사람들이 방문해주길 기대합니다.

여수엑스포는 2012년 5월 12일부터 8월 12일까지 총 93일간 열립니다. 여수엑스포의 주제는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이며 마스코트는 물방울과 플랑크톤의 모습을 형상화한 ‘여니’와 ‘수니’입니다. 세계 최초로 바다 위에 지은 엑스포라는 점이 특징입니다.

여수엑스포를 위해 지어진 다양한 건물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한국관’은 우리나라 전통 문양을 닮은 건물로 한국의 미를 담은 여수엑스포의 상징 건축물입니다. ‘아쿠아리움’은 Big-O와 연계하여 해양을 주제로 한 여수엑스포의 주요 테마공간입니다. 해양 문화의 다양성과 자원 보존의 필요성을 제시하는 그린 아쿠아리움으로서 희귀종 보존과 해양 생태 수호를 위한 연구의 장으로 이용될 것이라고 합니다.

공연장에서는 모래를 이용해 그림을 그려보고 아카펠라 연주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룰렛을 돌려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여수엑스포 티켓 100여 장을 각 지역에 나눠주는 행사도 있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여수엑스포에 와서 관람도 하고 좋은 정보도 가득 얻어갔으면 합니다. 그리고 주변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 여수엑스포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었으면 합니다.

오윤정 나누리기자 (서울금동초등학교 / 6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