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효인 기자 (주엽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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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9일 청와대로 런던 패럴림픽 선수단 초청행사를 취재하러 갔다. 막상 영빈관에 들어가보니 왠지 모르게 긴장이 되었다. 영빈관 안은 진짜 웅장하고 멋있었다. 오찬을 먹으면서 취재할 준비를 했다.
그 다음은 기대 이상으로 (금메달 9개, 은메달 9개, 동메달 9개) 멋진 결과를 가져다준 런던 패럴림픽 선수단을 후원해 주신 분들이나 문화관광체육부 장관님, 여러 기업의 대표님들의 말씀을 들었다. 그 다음은 런던 패럴림픽 홍보 대사인 가수 제시카와 크리스탈 자매가 나와 이야기를 하고, 만족 그 이상의 결과를 가지고 안전하게 우리나라로 귀국한 런던 패럴림픽 선수단을 환영하는 의미로 가수 알리가 환영 노래를 불렀다.
대통령 할아버지의 말씀이 끝나고 본격적으로 인터뷰를 하기 시작했다. 나는 박세균 선수(사격 2관왕)를 취재했다. 박세균 선수는 우리나라 런던 패럴림픽 역사상 처음으로 금메달을 2개나 획득하신 분이다. 런던 패럴림픽에서 처음으로 금메달을 2개나 획득하셨는데 기분이 어떠시냐고 여쭈어보니, "4년 동안 열심히 훈련하고 노력했는데 50m 공기총에서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정말 행복하다."고 말하셨다. 또한 런던 패럴림픽에서 어떤 시설이 가장 기억에 남으시냐고 여쭈어 보니 "식당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여러 가지 음식이 있었는데 그 중 대한민국 음식인 김치가 있어서 가장 기억에 남는다." 고 하셨습니다.
이번 취재에서 자랑스러운 런던 패럴림픽 선수단을 만나뵐 수 있어 뿌듯하고 뜻 깊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안효인 기자 (주엽초등학교 / 5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