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학교에 ‘아름다운 바자회’ 열리는 거 아시죠? 정해진 팀대로 팔 물건 선정하세요."
정서윤 기자 (이담초등학교 / 5학년)
백점빵 할머니가 계속 머뭇거리자 영수는 백점빵 할머니한테 매달리듯 말했어요.
최리아 기자 (서울길음초등학교 / 5학년)
흥부가 땀범벅이 되면서 박을 타 드디어 박이 터졌다. 그런데 흥부는 박이 터지는 소리에 놀라서 기절해버렸다. 흥부가 기절하면서 기억상실증에 걸렸다.
김효주 기자 (경기와부초등학교 / 5학년)
"궁금한 게 있는 데 왜 난 몰랐고 넌 알았던 거야?" 남에게 뒤쳐지는 것을 싫어하는 나는 유나에게 따지듯이 물었다.
박민서 기자 (서울미아초등학교 / 4학년)
다음날이었다. 다이에나는 레이나의 곁으로 와 무엇인가 속삭였다. "야, 쟤 맘에 안 들어."
이다인 기자 (상명초등학교 / 5학년)
"여러분, 조용히 하세요!" "네." "오늘 전학생이 왔어요. 자, 들어오렴!"
박소영 기자 (서울동자초등학교 / 5학년)
"너 오늘 요리학원 가는 날이지?" 리안이가 물었다. "으, 으응."
이예림 기자 (서울반포초등학교 / 5학년)
피카는 깜짝 놀랐다. 피카의 예감이 맞았다. 친구들은 들떠서 알아차리지 못했는데 눈이 아주 새빨갰고, 피부도 아주 창백했다.
빈유원 기자 (몰운대초등학교 / 5학년)
사람들이 흩뿌리는 옥수수 알맹이와 과자 부스러기가 하늘로 날아올라 황금빛으로 반짝이는 10월의 어느 날, 굴뚝새 세느는 거친 소나무들 사이를 살피고 있었다.
양현서 기자 (서울신중초등학교 / 6학년)
스마티는 이제 거의 모든 동물들의 이름을 줄줄 외울 수 있을 정도의 수준이 되었다. 동물들은 모두 베티와 스마티를 좋아했고 잘 따르기도 했다.
양진서 기자 (서울신중초등학교 / 6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