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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호 11월 19일

테마기획2-불조심 추천 리스트 프린트

정유진 독자 (서울삼성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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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응급처치 교육

3학년 때 에버랜드에 현장학습을 간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에버랜드에서는 진짜 불이 난 것처럼 연극을 하면서 화재현장에서 사람이 다쳤을 때 환자를 응급처치하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소방서에서 나오신 진짜 소방대원님들과 함께 우리도 소방관 옷을 입고 소방대원이 되어서 환자역할을 하는 친구를 들것에 실고 소방관 역할을 하였습니다. 또 환자의 다친 부위를 붕대로 잘 감아서 응급처치를 하였습니다.

소방서에서 하는 일은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많습니다. 불이 났을 때 불을 긴급하게 끄는 일도 있고 사고난 사람들을 응급처치 해주는 일 등 중요한 일을 많이 합니다. 응급처치법에는 심폐소생, 인공호흡, 쇼크증상, 기도유지, 호흡 및 심장박동 확인, 지혈법 등 많았지만 그 중에서도 심폐소생술은 모두 알아두어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심폐소생술은 먼저 환자가 의식이 있는지 없는지 확인을 해야 합니다. 확인해 보았을 때 반응이 없으면 의식이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난 후 환자를 딱딱하고 평평한 곳에 천장을 바라보게 눕혀야 합니다. 만약 돌려 눕힌다면 머리에서 발끝까지 몸이 틀어지지 않게 합니다. 몸이 틀어질 경우 목이나 척추에 손상이 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심폐소생술을 해줄 사람은 환자의 어깨 위치 옆에서 무릎을 꿇고 앉는 것이 좋고 인공호흡과 심장 마사지, 가슴압박을 하면 됩니다. 심폐소생술은 심장, 뇌 그외의 장기에 산소공급을 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심장마비가 일어나면 몸 속의 폐와 혈관 내에 6분 정도까지는 생명을 유지시킬 산소의 여분이 있다고 합니다.

다시 한 번 쉽게 정리해 보겠습니다.

가장 먼저 환자의 상태를 확인하고 119를 부른 다음, 응급처치인 심폐소생술을 시작합니다.

1. 환자가 호흡을 하고 있 지 확인해 본다.

2. 위험하다는 판단이 되었을 때, 2회의 인공호흡 후 맥박을 확인해 본다.
3. 환자 가슴 옆에 무릎을 꿇은 뒤, 두 팔을 직선으로 뻗는다. 두 손바닥을 포개 환자의 가슴을 30회 압박한다.

4. 인공호흡을 2회 한다. 그리고나서 목의 맥박을 확인해 본다.

5. 반복한다.

6. 119구급대가 온다.

실제로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지만, 길을 가다보면 여기저기서 119 차량들이 다니고 있는 것을 봅니다. 꺼진 불도 다시 한 번 살펴보고, 주위를 한 번 더 돌아보고 조심하면서 응급처치법도 알고 있다면 더욱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정유진 독자 (서울삼성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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